충남대학교(총장 송용호)와 특허법원(법원장 송용근)이 지적재산전문법률가 양성과 법률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와 특허법원은 지난 14일 오전 특허법원 5층 중회의실에서 송용호 총장과 서영제 법학전문대학원장, 송용근 법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충남대학교-특허법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실무수습 및 사회봉사 기회 제공 ▲상호 인적교류 및 주요 판결과 법학 관련 논문 등 연구 성과 교류 ▲모의재판 대회 등 학술행사 적극 참여 및 지원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날 송용호 총장은 “충남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특허법무대학원이 개원하는 등 국내 지적재산권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충남대 로스쿨 인재들의 실무수습과 전문성을 높여 국내 지적재산권분야는 물론 지역의 법률문화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