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생 4인방, 법률시장 모색 동남아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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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생 4인방, 법률시장 모색 동남아 탐방
  • 법률저널
  • 승인 2009.07.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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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로스쿨 Asia Way팀, LG글로벌 챌린저 선정


1995년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으며 대학(원)생들이 직접 탐방활동의 주제 및 탐방국가를 선정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행사라 할 수 있는 『LG 글로벌 챌린저』.


이에 지난 4월 법학전문대학원 원생으로서 이에 당당히 합격한 이들이 있다.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기생들인 구민선, 김범수, 정성영, 조규백 원생(팀명 Asia Way, 지도교수 신혜은, 사진). 이들은 ‘한국 법률전문가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로스쿨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

 

『LG 글로벌 챌린저』는 탐방활동 후 결과보고서를 PDF로 제작해서 LG글로벌 챌린저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누구나 공유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도 부합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탐방 후 각 팀이 제출한 탐방 결과보고서를 심사하여 수상 팀들에게 장학금 및 LG 입사 또는 인턴 자격을 수여한다. 분야로는 자연과학, 정보통신 공학분야, 경제경영분야, 인문 사회분야,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이 있으며 대상 한 팀과 각 분야별로 최우수팀을 1~2팀 선정한다. 올초 LG글로벌 챌린저는 800개가 넘는 팀이 지원해 26: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들 Asia Way팀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동남아시아 4개국(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프르, 중국/상하이)으로 탐방을 떠난다. LG측에서는 학생들의 탐방활동에 필요한 항공료, 숙식비,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탐방 후에 제출해야 하는 결과보고서의 심사 결과에 따라 장학금 및 LG입사 또는 인턴 자격을 부여받는다.


Asia Way팀은 “올해 처음 개원한 로스쿨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문 법조인 양성이라는 로스쿨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한국 법률가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이번 탐방을 기획하게 되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팀은 “금번 탐방 주제는 졸업 후 법률가로 활동하게 될 우리 팀원들이 법률시장 개방 시대에 직접 당면할 문제일 것”이라며 “그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심도 있은 조사활동을 수행할 것이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탐방은 향후 3년 뒤에 로스쿨을 졸업하고 해외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고자 하는 로스쿨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적합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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