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공감-완벽주의를 버려라!
상태바
토익공감-완벽주의를 버려라!
  • 법률저널
  • 승인 2009.07.03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금선 한림법학원

 

안녕하세요~! 도금선입니다. 지난 주에는 정기토익시험이 있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셤은 잘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사법시험 2차에 응시하셨던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도 고생이 많으셨어요~^^ 토익이든 사시 2차든, 수험생은 힘이 듭니다. 특히 여름이라 더욱 힘이 많이 드셨으리라 생각해요. 다들 잠시 동안은 그간의 고단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몸도 맘도 편히 추스르실 수 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이야기는 조금 쉬어가는 의미로 토익을 준비하면서 함께 생각해봐야 할 것에 대해 준비해 봤습니다. 주제는 ‘완벽주의를 버리자’라는 것이예요.


우리가 정기토익을 응시하면서 가끔 이상한 현상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모르는 것도 별로 없고 준비가 부족한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점수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이지요. 왜 그럴까요? 그런 경우는 말이지요, 제가 그간 강의하면서 겪어온 바에 의하면 너무 성격이 꼼꼼할 때 간혹 나타나곤 하는 현상입니다.


바로 지나치게 완벽한 준비를 하려는 수험태도에서 토익준비기간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단어장에 단어를 완전히 다 외우지 않으면 다른 단계로 넘어가지 못한다던가, 영문법을 완전히 다 정리하기 전에는 문제를 아예 풀지 않는다던가 하는 습관이 점수가 오르는 것을 방해하고는 하거든요.


지나치게 완벽하고자하면 지칩니다. 기본교재를 통한 공부로 익혀야 할 것도 있지만, 문제를 틀려가면서 배워야 할 것들도 있지요. 마찬가지로 단어장을 활용해야 하는 단어암기도 있지만, 독해나 청취를 하면서 익히게 되는 단어들도 있습니다. 결국 영어라는 것은 유기적인 것이기 때문에 고시공부하듯이 한권만 집중적으로 들이 판다고 해서 해결되기는 어렵습니다.


기본교재를 몇 번이나 공부하면서 이해되는 부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갈린다면, 그 사실을 인정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 다음엔 실전강좌나 문제를 직접 풀어가면서 실제로 공부했던 문법사항이나 단어들이 어떻게 출제되고 어떤 부분에서 틀렸는지 확인하며 스스로의 지식을 구체화시키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성격이 너무 꼼꼼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바탕을 완벽하게 한 뒤에 문제풀이나 실전과정으로 나아가겠다고 생각하시는 탓에, 결국 실전훈련이 부족한 채로 시험장에 가게 되지요.


문제를 풀거나 실전과정에서도 이러한 완벽주의는 간혹 걸림돌이 됩니다. 문제를 전부 맞추겠다는 욕심이 강한 탓에, 자신이 문제를 틀리는 것에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지요. 하지만, 토익점수를 단기간에 올리기 원한다면, 문제가 틀리는 것을 즐길 줄도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틀렸을 때 기본교재나 문법사항에서 무엇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지, 무엇을 정리하고 외워야 하는지 스스로 명확히 분석하고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지요.


문제를 틀리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대범함이 있어야 진도도 나갈 수 있고, 점수도 오를 수 있습니다. 문제를 얼마나 틀리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 틀려도 상관이 없지요. 중요한 것은, 그렇게 틀리면서 하나 하나 배우고 외우면 된다는 사실이거든요.


LC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엇 때문에 잘 듣지 못했는지, 내가 무엇 때문에 문제를 틀렸는지 분석하며 다시 들어보고, 표현과 발음을 익혀 가면서 실력과 점수를 향상시키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잘 들리지 않는다고, 자꾸 틀린다고 스스로 ‘난 LC를 못해!’라고 생각하며 포기해버리거나 흥미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못하니까 배우는 것이고 틀리니까 공부하는 것이니까요.


완벽하려고 하지 마세요. 토익은 일단 시험일 뿐입니다. 시험공부에는 단계별로 익히고 배워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기본교재나 기본강의에서 최선을 다하되, 스스로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문제풀이를 거부하거나 문제를 자꾸 틀린다고 해서 짜증을 내서는 안됩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잠시 미루어 두고 문제를 통하거나 질문을 통해서 보다 입체적으로 하나 하나 배우고 익혀가시기 바랍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법입니다. 완벽함을 버리시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거북해 하지 마세요. 일단 도전하고 나아가세요. 그 과정 중에 여러분도 모르는 발전이 있을 테니까요.


열대야로 밤조차 무더운 요즘, 잠자리에서 많이 뒤척이시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연일 계속된 폭염이 밤조차 쉴 수 없게 하니 말이예요. 정말 샤워해도 잠깐이고 숨쉬는 것조차 거북하게 만드는 더위가 밉기만 한 요즘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침의 선선함이 참 달콤한 것 같아요. 공부도 아침 일찍 일어나 상쾌한 기분으로 하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그런 의미에서, 아침 6시에 저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매일 아침 6시! 90.7메가 헤르츠 ‘도금선의 Enjoy English’와 함께 하루를 신나게 시작해 보는 거예요!^^ 경인방송 라디오에서 제가 매일 생방송으로 토익과외를 하고 있으니 이런 지치는 여름엔 저와 함께 토익으로 더위를 이겨내보자구요~!


자, 벌써 7월 입니다! 좋은 계획들 세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저는 도금선이었구요, 이번 한 달도 보람과 성취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7월도 우리 모두 파이팅~!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