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법률가 전국대회 열린다
상태바
기독법률가 전국대회 열린다
  • 법률저널
  • 승인 2009.06.26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제 "생존을 넘어 소명으로"
8월6∼8일까지 수정교회 수양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의 모임인 기독법률가회(CLF) 전국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오는 8월 6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김포에 있는 '수정교회 수양관'에서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생존을 넘어 소명으로'라는 주제다.


이번 대회는 법률직역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부르심을 확인하고, 기독법률가와 예비법률가들이 서로 위로하고 교제하는 공동체적 관계를 형성하며 사도적 법률가로서 성령의 기름부음을 체험하는 첫 수련회다.


주제강사는 김형국 목사(나들목 교회)이며 전체특강은 박상은 원장(샘안양병원, 한국누가회 이사장)이 맡는다. 파송예배는 송인규 교수(합동신학대학원)가 진행한다.


특히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생존'과 '소명'으로 나눠 이뤄지는 세미나다. 분야별 발제자는 분화되고 전문화된 사회 각 영역에서 기독교적 대안을 고민해 온 탁월한 사람들이다.


기독법률가의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는 생존 파트의 주제와 발제자를 보면 △개인법률사무소 운영 및 근무(정재훈 변호사·소산종합법률사무소) △로펌 변호사의 삶(유철형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사내 변호사의 삶(고헌주 변호사·이랜드 그룹)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변호사(김민정 변호사·법무법인 소명) △재조 직역의 삶(권순철 검사·대전지방검찰청) △경쟁, 불확실한 진로에 직면한 예비법률가(김주연·한국외대 로스쿨생) 등이다.


소명 파트에서는 △한국기독법률가 운동의 가능성(전재중 변호사·법무법인 소명) △기독법률가의 대안적 라이프스타일(송인호 변호사) △국제인권(원재천 교수·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선교(이상민 변호사·법무법인 소명) △장애인, 공익소송(박종운 변호사·법무법인 소명) △통일(유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기독법사상(김대인 교수·이화여대 로스쿨) △기독로펌(김남홍 변호사·법무법인 소명) 등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관심분야별 모임, 조별교제, 기도회, 콘서트,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대상은 변호사, 판사, 검사, 법학교수 등의 기독법률가와 사법연수생 및 로스쿨 학생, 기독법대생 등의 예비기독법률가다. 특히 예비법률가들에는 선배 기독법률가와의 공동체적 교제를 통해 위로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은 기독법률가 홈페이지(www.clf.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