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 시험장, 1. 2지망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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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 시험장, 1. 2지망 선택 가능
  • 법률저널
  • 승인 2009.06.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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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장은 지난해처럼 전국 13개 고사장에서


올해부터 서울지역 법학적성시험 시험장을 수험생이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 지망제가 시행된다.


8월 24일 실시되는 시험의 고사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전국 12곳(시각장애인 포함시 13곳)이다. 지난해의 서울은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국립서울맹인학교에서, 부산은 부산대학, 대구는 경북대학, 전남은 전남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전북은 전북대학, 대전은 충남대학, 춘천은 강원대학, 제주는 제주대학교에서 치러졌다.


올해도 변동없이 작년과 동일한 고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라는 것이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 관계자의 전언이다.


다만 현재 법학적성시험 응시원서 접수 온라인 사이트(http://www.leet.or.kr)를 통해 접수를 할 경우, 시험지구를 서울을 선택할 경우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중에서 1지망과 2지망 2곳을 함께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응시희망학교는 1지망→2지망순으로 배정되나(접수순서에 따르지 않음), 학교별 수용인원보다 희망자가 많을 경우 본인이 희망한 학교에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단, 1,2지망 응시희망학교에 배정받지 못한 수험생은 다른 시험장에 무작위 배정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서울지구를 선택한 수험생들은 최소한 자신이 희망하는 2곳 중 한 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의 관계자는 “지난해는 첫 시행하는 입장에서 원서접수 기간 종료까지도 시험장을 확보 못했기 때문에 선택 지망제를 시행하지 못했다”면서 “올해부터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이를 도입키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화장실 이용에서 불편이 많이 호소됐던 연세대 종합관 고사장은 그대로 이용될지 타 건물로 변경될지 여부는 현재 협의회가 연세대와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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