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 200, 학부·어학·논술·면접 각 100점
17일 설명회 가져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2010학년도 입학전형 배점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교적 고르게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북대 로스쿨은 17일 오후 본교 정보전산원 1층 세미나실에서 내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현재까지 확정된 입학전형계획안에 따르면, 외형적 배점비율과 기타 평가요소들의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장재현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는 양선숙 교수의 법학적성시험에 대한 구체적 안내와 설명이 있었고 이어 이은정 교수가 전형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두 명의 1기 합격생이 참여해 어떻게 공부를 해서 합격했는지와 입학 후 소회 등을 설명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 후반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 시간도 주어졌다.
총 120명을 선발하는 경북대 로스쿨은 가, 나군 각각 60명을 선발하고 이중 특별전형으로 가군에서 3명, 나군에서 4명을 선발한다.
전형요소별 배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단계에서 법학적성시험 성적 200점, 학부 성적 100점, 공인영어 성적 100점으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에 면접고사 성적 100점, 논술고사 성적 100점을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특히, 가군·나군의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은 각각 가군·나군의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모집인원에 포함하여 선발한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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