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충북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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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충북대 로스쿨
  • 법률저널
  • 승인 2009.06.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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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해 정신없이 달렸던, 첫 학기

 

서찬규 명예기자·충북대 로스쿨(충북로저널 CLJ편집장)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라. 충북대학교 Law School을 보라” 이는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다음카페(http://cafe.daum.net/cbnulawschool)의 초기화면에 뜨는 문구이다.

충북대 로스쿨은 지난 한 학기 동안, 벅찬 학업 외에도, 대한민국 최초의 순수 학생들의 힘으로 로스쿨 로저널 - CLJ(Chungbuk Law Journal) 충북대 로저널 - 을 창간하였으며 김상률 학생회장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대표자 협의회(법학협)에서 부회장으로, 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구민선양(아래 오른쪽 사진)은 리트시험 공고문의 대표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6월 4일 발표된 LG글로벌챌린지에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팀이 법학전문대학원 중 유일하게 또, 최초로 선정되었다.

 

# 되돌아보는 알찬 반년

 

2009년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선행학습이 실시되었고 헌법, 형법, 민법을 하루 8시간 수업하는 강행군으로 20일의 선행학습평가로 마무리되었다.


3월 3일 개원식 이전부터 정규수업이 개강되면서 비록 힘들지만 활기찬 교과과정이 시작되었다. 3월 30일의 교도소 참관에서는 수형자들의 생활모습을 보며 책임감을 느꼈으며, 4월 3일 청주지방법원 견학에서는 판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예비 법조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다.


4월 7일 헌법재판소 민형기 재판관의 강연이 있었고, 화창한 4월 넷째 주에는 피 말리는 중간고사가 실시되었다.

사례풀이형, 논술형, 선택형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첫 시험이라는 엄청난 중압감 속에 치러졌다. 중간고사 후에도 다양한 특강이 이어졌다. 5월 13일에는 헌법재판소와의 교류협정이 체결되었다. 원생들의 실무수습 제공, 인적·물적 교류 등을 통해 우수 법조인력을 양성하고 헌법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5월 20일은 대전 고등검찰청 검사장의 “검사는 과연 좋은 직업인가?”라는 주제의 초청 특강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이는 검사, 일반인들이 보는 검사와 검사 자신들이 생각하는 검사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5월 29일은 미국 미주리대 로스쿨 패트릭 랜돌프 교수의 “최근의 금융위기에 있어 서브프라임 주택담보대출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는데, 동료 원생의 통역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학기 내내 거의 모든 학생들이 자발적인 스터디를 조직해서 협력학습을 하였고, 변론을 연구하는 모임도 만들어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변론대회 등의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위쪽 사진)


이처럼 충북대 로스쿨 원생들은 본업인 공부는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종종 교수님들로부터 강조되는 ‘노블레스 오블레주’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 충북대 로스쿨의 선명한 미래

 

우리 충북대 로스쿨은 서울에서 1시간 30여분밖에 걸리지 않고, 대한민국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수도건설예정지에 근접해 있다. 그리고 국립대로서 국내 로스쿨 최저수준의 학비와 장학금 역시 당초 제시 기준보다도 초과 지급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한 분의 지도교수님을 가지는 형태의 지도교수제를 채택하고, 한 달에 한 번이상은 원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과 학생들간 공식모임을 갖는 등 교수-학생들 간의 의사소통이 아주 원활하여 로스쿨 출범 초기의 시행착오를 극소화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또 객관적이고 투명한 입시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인재들이 선발되어 어느 로스쿨보다 더 큰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자신한다.


나아가,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법학전문대학원 신축건물은 국내 법학전문대학원 건물 중 최고(最高)의 건물이 될 것이다.(우측 사진)


이처럼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지닌 충북대 로스쿨과 동료 원생들. 대한민국을 선도할 밝고 선명한 미래가 눈에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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