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기식)은 지난 5월 13일 러시아연방의 헌법재판소, 대법원과 함께 3개의 최고 법원 중 하나인 최고상사법원의 안톤 이바노프(Anton IVANOV) 법원장 일행의 방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성균관대 로스쿨의 관계자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민법 교수출신인 이바노프 법원장은 손 원장과 양국의 법조인 양성제도에 관하여 의견을 나눈 후 로스쿨 건물을 둘러보던 중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하기도 했다”면서 “유서 깊은 성균관과 명륜당을 관람하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용훈 대법원장의 공식 초청으로 방한하게 된 이바노프 법원장은 한국의 법률가양성 제도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한국의 로스쿨 한 곳의 방문을 희망하였고 법원행정처의 추천으로 성균관대 로스쿨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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