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건국대 로스쿨
상태바
[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건국대 로스쿨
  • 법률저널
  • 승인 2009.05.01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간 최대 5과목, 중간고사 치러

 

                                                                                                   문효정 명예기자·건국대 로스쿨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최윤희, 이하 건국대 로스쿨)은 2009학년도 1학기 8주차인 4월 20일(월)부터 4월 24일(금)까지 중간고사를 실시하였다. 건국대 로스쿨의 2009년 1학년 1학기 교과과정은 전공 필수과목인 헌법, 민사법 기본원리, 계약법, 형사법, 회사법과 전공 선택과목인 법률정보조사방법론, 그룹세미나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 중간고사를 실시하는 전공필수 다섯 과목은 과목당 두 개 반으로 분반되어 운영되며 각 반의 인원은 15~25명으로 보다 심도 깊고 집중도 높은 강의가 진행된다. 중간고사는 교수님에 따라 학기 당 1회 또는 3회의 정규시험을 실시하거나 7주차에 미리 중간고사를 실시한 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에서 치러졌다.

 

# 중간고사... 시험형태도 다양

 

月 : 민사법 기본원리를 시작으로 중간고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한 반은 사법고시 1차와 유사한 객관식시험으로, 다른 반은 OX문제, 논술형, 사례형이 혼합된 형식으로 출제되었다.


火 : 중간고사 기간 중 유일하게 두 반 모두 시험이 없는 날이지만 여유를 즐기는 학생은 아무도 없었다. 다음 날인 수요일에 가장 시험범위가 넓은 두 과목의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넘쳤다.


水 : 오전에 사례형 2문항으로 출제된 형사법 시험이, 오후에 계약법 시험이 사례형 2문항으로 출제되어 치러졌다.


木 : 헌법의 기본권론 부분에서 사례형 2문항이 출제되었다.


金 : 선택형과 사례형이 혼합된 회사법 시험을 끝으로 중간고사가 끝났다.

 

# 부담감과 긴장감... 차분한 중간고사

 

학생들은 시험기간인 5일 동안 최대 5과목의 시험을 치르는 빡빡한 일정과 방대한 학습 분량에 대한 부담감, 로스쿨 입학 후 처음 치르는 정규시험에 대한 긴장감 등을 토로하기도 하였지만 스터디를 통해 정보와 학습 자료를 공유하고 서로를 독려하며 차분하게 시험을 준비하였다. 법학전문도서관과 스터디룸, 로스쿨 전용 열람실은 밤샘도 불사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구열로 가득했다. 특히 24시간 개방된 전용 열람실은 개인사물함이 완비되어있고 각자 자신이 원하는 자리로 선택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 “현재의 각오... 변함없을 것”


시험을 끝낸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의 소감은 홀가분하기도 한 반면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고 한다. 시험이 끝난 후 학생들은 처음 치르는 시험에 지친 기색이 역력하였지만 이내 각오를 다잡으며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고 있다. 3년간의 로스쿨 과정과 변호사시험까지 지금의 각오와 성실함이 변함없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