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T! 기출문제를 잡으면 고득점이 보인다”
법률저널 출판 지원부 / (주)법률저널 / 361쪽 / 20,000원
어느 시험을 막론하고 기출문제 분석은 고득점과 합격을 위한 필수불가결 과정이다. “예비시험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탄탄하게 익힌 기출문제 분석 및 학습은 모의고사에서 효력을 발휘하더니 실제 시험장에서는 그 효과가 배가 되더군요” 2009학년 제1기 로스쿨 합격생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이는 비단 로스쿨 진학을 위한 LEET 준비과정만의 성향이 아니다. 사법시험, 행정고등고시, 법무사, 변리사 등 수많은 각종 시험에서도 시험제도의 시행과 함께 쌓아온 인간행동의 경험칙 결정체이다.
본서는 지난 10여년간 사법시험 등 각종 고등고시 수험생들과 함께 해 온 법률저널이 이같은 경험들을 최대한 반영해 엮은 야심작이다.
본서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심정으로 철두철미하게 수험생들의 편에 서서 기출문제를 해설했다. 기출 해설에는 서울대 법과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제50회 사법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 올해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다수의 예비 법조인들이 참여했다.
리걸마인드뿐만 아니라 사법시험 준비 중 겪었던 문제풀이 노하우를 충분히 반영토록 해 학습효과가 배가되도록 했다. 또 전문가를 통한 분석도 함께 담아 다양성도 확보했다.
많은 경험은 숙련된 연역적 사고를 배양하기 마련.
따라서 본서는 2007년 12월 2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예시문항과 2008년 01월 26일 시행한 예비시험 그리고 2008년 08월 24일 시행한 제1회 시험을 모두 게재함으로써 풍부함을 더 했다.
아울러 본서의 기출문제 해설은 법률저널 LEC 동영상 홈페이지(http://leet.lec.co.kr)를 통해서도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즉 시청각적 학습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본서를 교재로 한 동영상 강좌를 출간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배가토록 했다. 짧은 강의 횟수와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또한 극히 줄였다. 해설 강의에는 전문 강사진이 참여했고, 지도 첨삭 과정도 가능토록 했다.
특히 본서 작업에는 또 ‘리트란 무엇이며, 리트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풀기 위해 법률저널 취재기자들도 참여했다.
LEET의 개념부터 출제경향 파악을 넘어 향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총망라하는 큰 맥을 담도록 노력했고 또 수험가의 개괄적인 동향도 일부 소개했다.
이상옥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