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원광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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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원광대 로스쿨
  • 법률저널
  • 승인 2009.04.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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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학습 분위기, 왕성한 학습 의욕”

 

임합격 명예기자·원광대 로스쿨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총장 및 원장 나용호, 교학부장 이희성, 이하 원광대 로스쿨)은 지난해 12월 법학전문대학원 전용건물인 법은관의 준공식을 마치고 예비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개원된 법학전문대학원의 첫 학기를 시작하였다.

 

# 예비과정

 

원광대 로스쿨은 2월2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축된 법은관의 훌륭한 시설 속에서 예비과정수업을 진행하였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법학사는 법학사대로 헌법, 민법, 형법의 전반을 아우르며 정리해 볼 기회가 되었으며 비법학사는 비법학사대로 기본3법의 기초개념과 얼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예비과정에 참가한 비법학사 조근호(건국대 행정학과 졸업)씨는 “예비과정이 단순한 지식전달을 넘어 다양한 전공과 인생경험을 지닌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만족해했다.

 

# 대장정의 시작

 

원광대 로스쿨은 3월2일 첫 수업을 필두로 사상 첫 번째인 로스쿨 교육의 대장정을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회장 김준환, 부회장 송이나로 구성된 학생회를 발족하였고 법학사와, 비법학사를 비율을 맞춘 조를 구성하여 학생간의 자치를 활성화시키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부회장으로 선출된 송이나(이화여대 법학과 졸업)씨는 “사상 최초의 원광대 로스쿨의 학생회로서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장을 비롯한 학생회와 잘 협력하며 학생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원생들의 자치와 복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바쁜 학사일정

 

원광대 로스쿨은 다른 로스쿨과 마찬가지로 매우 바쁘고 빡빡한 일정과 많은 과제로 학생들의 법학실력을 단기간에 상승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본이론과 판례, 실무적 지식 등이 접목된 종합적인 교육방법과 이에 따른 예습과 복습, 과제 등으로 비법학사들뿐만 아니라 법학사들도 최선을 다해 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법학사인 박연수(서울대 생물교육과 졸업)씨는 “현재의 수업과정과 과제를 제대로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변호사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며 그저 최선을 다하고 있을 따름”이라며 현재 수업과정에 만족을 표했다.

 

# 즐거운 여가활동

 

현재 원광대 로스쿨 안에는 많은 수의 소모임이 활동 중이다. 열다섯 명이 넘는 회원을 지닌 축구 동아리(Inter-Law)를 비롯하여 기독교 QT동아리, 원불교 모임, 가톨릭 모임, 배드민턴 모임, 탁구회, 자전거 동아리 등이 있어 학습외적으로 자신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다. 이중 가톨릭 모임과 축구동아리, 배드민턴 모임 등 세 개의 모임에 참가하면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원인(연세대 공대 졸업)씨는 “신림동이나 고시를 준비하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게 최대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며 “학생들 사이에 끈끈한 유대감과 함께 조금의 여유도 지닌 채, 서로 이끌어가며 나아갈 수 있는 현 분위기가 매우 만족스럽다”며 현 원광대 로스쿨 분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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