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행정안전부 소속 행정인턴 31명은 지난 20일~21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영어면접 집중과정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취업에 대비하여 행정인턴들의 영어면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체 교육수요조사에서 행정인턴 상당수가 가장 필요한 교육으로 영어 면접 대비를 꼽아 이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이번 영어면접 교육은 교육과정 준비단계에서 부터 행정인턴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설계된 “맞춤형 교육”으로 개인인터뷰 준비, 프리젠테이션 및 집단토론 실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 개설에 참여하였던 행정인턴 이명희(26)씨는 “평소 영어면접을 따로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비용부담 없이 전문 외국인 강사로부터 집중교육을 받을 수 있어 취업준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부터 행정인턴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특강, 전산교육 등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직무역량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타부처에도 확산되어 취업을 준비하는 행정인턴의 취업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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