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시험공고 2월에 집중
상태바
지방직 시험공고 2월에 집중
  • 법률저널
  • 승인 2009.01.23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층 구분모집 확정, 총 64명 선발 예정

9급 공채 선발예정인 1% 이상 저소득층으로 선발
 
매년 1월경이면 발표되던 지방직시험의 공고가 올해는 2월에 집중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각 지자체들은 오는 28일 통과예정인 개정법률에 따라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확정, 2월초부터 올해 시험공고를 할 방침이다.

현재 각 지자체들은 사전 안내 방식의 공고를 통해 시험방법 및 변경사항 등을 공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선발예정직류 및 선발인원은 저소득층 구분모집의 관련법률이 2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되는 대로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제 시행은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계속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를 대상으로 9급공채 선발예정인원의 1% 이상을 저소득층으로 선발하는 방법이다.  현재 지방공무원임용령의 개정이 진행 중으로 2월 개정안 확정시 응시자격, 모집단위, 선발예정인원 등을 별도로 공고하게 된다. 예상인원은 국가직24명, 지방직 40명 등 총 64명 내외이다.

 올해 지방직시험의 경우 서울을 제외한 전지역이 행전안전부 수탁출제를 의뢰함에 따라 시험일은 8급과 9급은 5월 23일, 7급은 9월 26일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특히 응시연령상한제한폐지에 따라 응시연령은 7급 및 연구·지도직은 20세 이상, 8·9급은 18세 이상으로 하한만 규정된다.

 지방직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2009년 1월 1일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해당 시도 되어 있어야 하며, 동 기간 중 주민등록말소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시험문제 위탁출제의 확대에 따라 8급과 9급, 7급 일반행정 및 기타 직류 전과목에 대한 위탁출제 과목은 시험문제가 공개된다. 자체출제과목은 현재까지는 비공개다. 연구․지도직 및 소방직 과목은 지자체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전과목 지자체 출제와 전문과목만 지자체 출제로 나누어지므로 해당 지자체 공고문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각 지자체별로 2010년부터 일부 직렬의 시험과목이 변경됨으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7급 일반행정의 경우 기존 필수과목의 경제학이 제외되며, 경제학원론, 지방자치론,지역개발론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9급 일반행정의 경우는 행정학개론에 지방행정이 포함된다. 9급 세무직(지방세)의 경우 기존의 세법개론이 지방세법으로 변경된다.

 올해 지방공무원의 신규채용 규모는 소방직을 제외한 총 4천2백명 선으로 지난 10년간 평균 채용인원인 6천4백여명의 2/3 수준이다. 시도별 채용규모를 보면 서울 903명, 부산 236명, 대구 100명, 인천 383명, 광주 119명, 대전 105명, 울산 66명, 경기 685명, 강원 160명, 충북 162명, 충남 198명, 전북 206명, 전남 309명, 경북 214명, 경남 316명, 제주 80명선이다.  소방직인원은 각 지자체 공고시 발표될 예정이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