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격동의 해였던 무자년의 해는 졌지만 그 여파는 올해 기축년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제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고시제도는 큰 변함없이 진행된다.
행정·외무고시는 선발인원이 더 늘어나 수험생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수험전문가들은 올해 1천명 마지막 선발의 해인 사법시험과 행정·외무고시를 합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입을 모은다. 황소의 힘찬 기상에 힘입어 올해는 독자 여러분 모두의 바람이 꼭 이뤄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저작권자 © 법률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