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로스쿨, 법학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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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로스쿨, 법학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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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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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로스쿨 합격자 현황 ③-경희, 고려, 동아대

 

지난 5일 전국 25개 로스쿨이 내년 입학 대상 합격자를 확정, 발표했다. 내년 1월 초 등록여부에 따라 결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적으로 합격자가 결정되지만 이번 정시 합격자 발표의 의미가 크다는 판단에서 연속적으로 각 로스쿨별 합격자 현황을 개괄적으로 게재하기로 한다.

 

경희대 로스쿨, 법학전공 51.7%


일반전형 56명, 특별전형 4명 총 60명이 합격한 경희대학교 로스쿨은 법학 전공자가 51.7%(31명)로 25개 로스쿨 중 고려대(59.2%)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48.3%(29명)의 비법학 전공자 현황에서는 인문계열, 상경계열이 각 11.7%(각 7명), 사회계열, 공학계열 각 10%(각 6명), 사범계열 3.3%(2명), 농학계열 1.7%(1명)로 나타났다.

 


자교 출신은 6명(10%)으로 전체 평균 23.4%에 못 미쳤고 타교는 54명(90%)이었다.


남자 합격자는 70%(42명), 여성 합격자는 30%(18명)로 여성 평균 39.4%보다 상당히 낮게 집계됐다.


연령대별은 26~28세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23~25세 19명, 29~31세 13명, 32~34세 4명, 35~40세 2명, 22세 이하 1명의 순이었다. 20세~30세까지가 50명(83.33%), 31세~40세까지가 10명(16.67%)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이 43명(71.67%), 경기 지역이 10명(16.67%), 기타 지역이 7명(11.66%)이었다.

 

고려대 로스쿨, 법학 전국 최고


고려대 로스쿨은 일반 114명, 특별 6명을 정시합격자로 선정한 결과, 법학비율이 전국 최고였다.


총 120명 중 자교 출신자가 46.7%(56명)로 전국에서 서울대(66.7%) 다음으로 많았고 타교 출신은 64명(53.3%)이었다.

 


이 중 법학전공은 59.2%(71명)로 전국 평균 34.5%보다 월등히 높았고 비법학전공은 49명(40.8%)이었다. 자교 법학전공자는 47명(39.2%), 타교 법학은 24명(20%), 자교 비법학 9명(7.5%), 타교 비법학 40명(33.3%)이었다. 타교는 총 9개 대학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법학 전공계열별로는 상경이 22명(18.3%)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 8명(6.7%), 인문 7명(5.8%), 공학, 자연 각 5명(각 4.2%), 사범, 의학 각 1명이었다.


연령별로는 22세 이하 7명, 23~25세 37명, 26~28세 43명, 29~31세 19명, 32~34세 13명, 35세 이상 1명이었다. 남성은 71명(59.2%), 여성은 49명(40.8%)이었다.


총 120명 중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약 15~20%로 금융기관, 법무팀, 공인회계사, 변리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 직업인들이 지원해 합격했다.

 

동아대 로스쿨, SKY대 출신 37.5%


가군 50명, 나군 30명 총 80명을 선발한 동아대 로스쿨은 자교 출신자는 4명(5%)인 반면 타 대학 출신자는 76명(95%)이었다.

 


법학사는 25명(31.3%)으로 이 중 자교 법학사는 2명, 타 대학 법학사는 23명이었다. 비법학사 중에는 자교 출신자 2명, 타교 출신자 53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0명(75%), 여성이 20명(25%)이었다.


출신대학별로는 고려대가 16.3%(13명)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대 13.8%(11명), 부산대 11.3%(9명), 성균관대, 연세대, 한국외대 각 7.5%(각 6명), 자교, 한양대 각 5%(각 4명), 건국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각 3.8%(각 3명), 전남대, 홍익대 각 2.5%(각 2명), 서강대, 세명대, 아주대, 영남대, 영산대, 포항공과대, 항공대, 해양대 각 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지역 합격자가 42명으로 전체의 52.5%를 차지한 반면 부산·경남·울산지역은 28명으로 35%를 차지했다. 대구·경북은 5명(6.3%), 광주·대전·충북·인천 4명(5%)이었다. 수도권 지역 대학 출신자는 60명으로 75%였다.


동아대 측은 지역별 현황과 관련 “수도권 합격자가 과반수이상 차지한 것은 인재의 역내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LEET성적 실질 반영비율이 다른 반영요소에 비해 높아 LEET성적이 당락을 좌우했다는 평이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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