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行·外試, 300명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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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行·外試, 300명선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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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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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중 최종 확정 발표

 

수험가의 예상을 깨고 내년 입법고시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30% 이상 감축되면서 수험생들은 내년도 행정·외무고시 선발인원도 크게 감축되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채용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직사회의 감축기조로 수험생들의 불안이 가중되자 행정안전부가 내년도 국가공무원 신규채용(공채) 인원을 약 3200명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이미 밝혔다. 이는 최근 15년의 평균 공채 선발인원(3255명)에 상당하는 인원이다.


행안부는 조직개편에 따른 정원감축, 09년 정원동결, 6급이하 정년연장 등으로 인하여 중앙정부 전체의 충원여력은 예년보다 줄었다는 것.


하지만 공직 지망자의 신뢰를 유지하고 공직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예상결원을 충분히 반영하여 선발인원을 결정했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따라서 내년도 행정·외무고시 채용규모는 감축이 있다 하더라도 급격한 감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6년간 행정·외무고시 선발인원은 317명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 채용규모도 310명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무고시의 경우 채용규모가 크지 않고 최근 외교통상부가 2013년까지 외교 인력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힌 터여서 올해처럼 30명선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안부는 각 직급·직렬별 선발예정인원 등 '2009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내년 1월초에 확정·공고할 예정이나 구체적 채용규모는 다음주 중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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