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는 11일 오후 윤여웅 이사장과 나용호 총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법학전문대학원 전용 건물로 사용될 ‘법은관’ 준공식을 가졌다.
총 공사비 84억원이 투입돼 철근콘크리트 및 철골조 공법으로 지어진 ‘법은관’은 지상 5층, 연면적 7809㎡ 규모를 갖추고 있다.
1층은 밀집서고 및 개가열람실, 행정사무실, 전산실 등이 들어서 있으며, 2층은 자유열람실 및 모의법정, 법학연구소가 갖춰져 있다.
또 3층부터 5층은 일반 강의실을 비롯해 중·대형 강의실 및 교수연구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나 총장은 준공기념사에서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법은관을 중심으로 사람을 살릴 줄 아는 도덕적인 법조인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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