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스탠퍼드· 의학 하버드· 교육 스탠퍼드· 공학 MIT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보도
미국에서 예일대 로스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미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www.usnews.com)는 최신호에서 2003학년도 대학원 선택을 돕기 위해 대학원 교육을 평가한 결과 △법학은 예일(Yale University) △경영학과 교육학은 스탠퍼드(Stanford University) △의학은 하버드(Harvard University) △공학은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공과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학 분야에서 작년에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하버드와 컬럼비아를 제치고 스탠퍼드가 이번에 1위로 뛰어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1위 학교의 변동은 없었다.
또 이 잡지는 지난해 순위 평가의 객관성과 관련해 대학 등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것을 의식해 "2001년 가을 대학원 과정의 질적 수준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를 들었고 교수진 연구진 및 학생에 관한 각종 통계자료를 토대로 평점을 매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법학의 경우 175개의 로스쿨 가운데 학생들의 변호사 시험 합격률 등 12개의 평가 항목에 걸쳐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통계(2000년 여름, 2001년 겨울 변호사시험 첫응시자 기준)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예일대의 경우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96.6%였으며, 2위인 스탠퍼드는 83.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또 졸업예정자(2000년)의 취업률도 예일과 스탠퍼드는 각각 99.5%와 98.3%를 기록했다.
<2003년도 학과별 미국 대학원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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