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타 대학 출신이 90% 차지

4일 현재, 합격자가 최종 확정된 14개 로스쿨의 합격자 현황에서 비법학사 비율이 평균 66.2%로 집계된 가운데, 전남대 로스쿨 합격자는 법학계열이 37.5%로 나타났다.

전남대는 4일 일반전형 108명, 특별전형 12명 총 120명의 확정된 합격자의 스펙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회계열 18.3%, 상경계열 11.7%, 인문계열 10.8%, 자연계열 5.8% 등의 순위로 나타났고 출신대학별로는 전남대가 25.8%, 연세대 13.3%, 서울대 10.0%, 고려대 8.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이화여대 9명, 한양대 8명, 성균관대 7명, 서강대·한국외대 각 4명, 경찰대·원광대 각 3명, 경희대·전북대·중앙대 각 2명, 동국·서울시립·숙명여대·조선대·총신대·포항공대·한동대가 각 1명씩 합격했다.

연령별 집계에서는 23~25세가 21.67%, 26~28세 36.67%, 29~31세 24.17%, 32~34세7.5%, 35~40세 7.5%, 40~50세 2.5%를 기록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23세, 최고령자는 48세였다. 남자는 69명, 여자는 51명이었다.

한편, 충북대 로스쿨은 최종 합격자 70명 중 90%(63명)가 다른 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학부는 법학계열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상경계열(13명)과 인문계열(12명), 공학계열(11명), 사회계열(9명) 등의 순이다. 남자는 47명(67.1%), 여자는 23명(32.9%)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6∼28세가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23∼25세(12명), 29∼31세(12명), 32∼34세(7명), 35∼40세(8명), 41∼50세(4명)가 뒤를 이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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