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 비법학 58.4대 41.6, 영어 900이상 134명
제주대는 ‘SKY’대 37명, 기타 31개교 85명 합격
영남대 로스쿨이 지난 4일 제1단계 전형 합격자 369명을 확정, 발표했다. 그 결과 법학사와 비법학사의 비율이 58.4 대 41.6로 나타났다고 영남대는 밝혔다.
영남대에 따르면 1단계 합격자들의 영어공인성적은 토익 950점 이상이 40명, 900점 이상이 134명인 등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영남대 자교 출신은 31명이었으며 소위 ‘SKY’대 출신은 66명(서울대 10, 고려대 27, 연세대 29), 경북대 31명 등으로 드러났다.
영남대 로스쿨은 이들 합격자들은 대상으로 11일부터 서면평가 및 구술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같은 날 122명을 확정, 발표한 제주대 로스쿨 역시 ‘SKY’대 출신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 로스쿨의 전형유형별 합격인원은 가군에 사회적 취약계층 특별전형 3명, 일반전형 49명, 나군에 일반전형 70명이며 이 중 제주도에 주소를 둔 합격자는 가, 나군 모두 8명에 그쳤다.
제주대에 따르면 출신학교별 합격인원은 서울대 14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11명, 기타 31개교 8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대는 11월 15일(가군), 22일(나군)에 구술고사를 실시해 12월 5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