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기술사, 변리사 등 합격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30일(화) 과학기술인력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실시한 5급 기술직 공무원 특별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 8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공계 박사학위 소지자와 기술사, 변리사 자격증 소지자 등 263명이 지원하여 평균 33 :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특채시험에서는 박사 5명(62.5%), 기술사 2명, 변리사 1명이 각각 합격했다.
합격자중 여성은 1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35세로 대부분 연구소 등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에서는 42명의 서류심사위원을 통하여 논문의 우수성 및 경력 업무실적, 선발예정업무 연관성 등의 기준에 따라 서류전형을 실시했다.
서류전형 합격자(48명)에 대해서는 지난 19일 해당부처 국장급 공무원, 전공교수, 해드헌터 등으로 구성된 면접위원이 개인별로 약 50여분에 걸쳐 진행된 개인발표 및 심층면접을 통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