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토익! 각 로스쿨 자율적으로 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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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토익! 각 로스쿨 자율적으로 결정키로
  • 법률저널
  • 승인 2008.09.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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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시행되는 제189회 TOEIC 정기시험 성적을 내년도 로스쿨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로 유효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최근까지 뜨거운 논란이 있어 왔지만 결국 대학에 따라 반영여부가 갈릴 예정이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각 로스쿨이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결정했기 때문이다.


로스쿨협의회의 김명기 사무국장은 23일 본지와의 만남에서 “22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제3차 총회를 통해 중지를 모은 결과, 각 로스쿨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그 유효성 여부를 결정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회의에서 찬반의견이 상당히 오고 갔지만 시행 첫해여서 일찍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부족했고 또 노력하는 자에게 제도적으로 방어막을 쳐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있었다”면서 결정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로써 성균관대 로스쿨 등 상당수 로스쿨들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9월 28일 시행 토익 성적도 공식적으로 효력을 인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세대 로스쿨처럼 10월 4일 시행되는 99회 TEPS 정기시험 성적도 유효하게 처리하는 경우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현재 확인된 결과에 따르면 9월 토익을 인전하는 로스쿨은 경희대, 동아대,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원광대, 제주대, 중앙대이며, 강원대 이하 타 로스쿨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과 함께 변동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본지는 다음호에서 구체적으로 각 대학들의 공인영어 특히 9월 토익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보도할 예정이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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