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시행되는 제189회 TOEIC 정기시험 성적을 내년도 로스쿨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로 유효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각 로스쿨이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결정했다.
23일 로스쿨협의회의 김명기 사무국장은 법률저널과의 통화에서 “22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제3차 총회를 통해 중지를 모은 결과, 각 로스쿨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그 유효성 여부를 결정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균관대 로스쿨 등 상당수 로스쿨들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9월 28일 시행 토익 성적도 공식적으로 효력을 인정할 예정이다.
또한 연세대 로스쿨처럼 10월 4일 시행되는 99회 TEPS 정기시험의 성적도 유효하게 처리하는 경우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