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지망이유서 자기소개서 면접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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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지망이유서 자기소개서 면접 매뉴얼
  • 법률저널
  • 승인 2008.08.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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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법률교육

 

지망이유서에는 무엇을 쓸까?


지망이유서를 “Statement of Purpose(목적의 진술)”이라고 한다. 이것은 자신이 학교에 어떤 목적으로 입학하고자 하는지를 밝히는 문서이다. 지망이유서, 자기소개서 및 면접이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로스쿨이 많다. 각 학교마다 형식은 다르지만 ‘왜 법률가가 되려고 하는지’를 묻는다는 점에서 그 본질은 거의 같다.


지망이유서와 자기소개서의 차이


목적
수단
지망이유서
자신이 몰두할 문제를 서술한다
상황·시대를 분석한다
문제의식·사고력을 암시한다
자기소개서
문제에 몰두할 자신을 서술한다
자기의 능력을 부각시킨다
그 직접적 근거를 제시한다

 

법률가가 되려는 이유는?


지망이유서를 잘 쓰기 위해서는 자신이 법률가가 되면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찾아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Point  지망이유서의 근본 테마 = 법률가가 되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찾아야 한다. 
이것이 지망이유서의 본질이며, 바로 이러한 근본 테마를 찾아내면 절반은 쓴 것과 마찬가지이다.

공익에 대한 공헌

지망이유서에서 공익에 대한 공헌은 반드시 표현되어야 하다.
경력을 강조하거나 의지를 부각하는 것은 지망이유서의 동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와 지망이유서의 차이 


지망이유서가 ‘자신이 싸워야 할 문제’를 서술하는 것이라면, 자기소개서는 ‘문제와 싸울 자신’을 서술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어떤 경험을 쌓았는지, 어떤 식으로 일해 왔는지 등의 사항은 모두 자기소개서에 써야 할 내용이다.


Point  자기소개서 = ‘문제와 싸울 자신’을 설명하는 문서


지망이유서가 법률이라는 좁은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라면, 자기소개서는 그 바탕까지 넓게 초점을 맞춘다. 지망이유서에는 ‘문제의 근본을 찾아서 연구한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STEP1  문제의 발견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찾는다
우선 지망이유서에는 자신이 어떤 문제에 부딪쳤고, 그 문제가 법률과 어떻게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지를 써야 하다.

Point  문제의 구조, 짜임새, 성질에 대해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


법과의 관련은 무엇일까?


  Point  문제를 채택하는 방법
         1. 지금까지 법과 결합되지 않았던 문제를 고른다.
         2. 법적인 개입이 가능한 것을 선택한다.
         3. 독자성의 평가가 높아진다.


문제를 어디서 찾을까?


Point   문제의 선택 기준 = 지금까지 법률과의 관련성이 별로 없어서 채택되지 않았던 분야가 좋다 + 설명을 충분히 할 수 있다


Point  학생은 학업이나 과외활동, 생활에서 겪은 어려움 등에서 소재를 찾을 수 있다.


▼ 문제의 소재를 찾아내는 방법
   사회인의 경우 : 자기의 경력과 경험에서 문제를 찾는다 → 법적인 개입이 가능한 것
   학생의 경우 : 전공 분야나 과외 활동 → 마주친 사회 모순이나 문제를 이용한다


◆ 주의 : 법은 문제의 한쪽면만 다룰 수 있다.         
   법에서 다룰 수 있는 문제 : 평등, 정의                  
   법에서 다룰 수 없는 문제 : 평화, 박애


  Point  지망이유서 내용 전개의 예
         1. 자신이 다루고 싶은 문제를 고찰한다.
         2. 그 문제가 법적인 해결에 적합하다.
         3. 그러나 현재는 그렇지 않다.
         4. 결론 - 자신이 하고 싶다.

 

STEP2   해결방법 모색하기


문제를 정했으면 이제 그 문제에 대해서 해결을 생각해야 하다. ‘해결’이란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것과 저것’을 선택을 하는 문제에서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고 정답을 결정하는 것이 곧 해결이다.
해결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Point   지망이유서의 기본 전개 = 문제를 제시한다 → 해결의 방향을 찾는다
정의에 너무 의존하면 안 된다
법의 적용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에 지나지 않다.
문제의 배경과 메커니즘을 고찰한다


Point   문제의 배경과 메커니즘을 고찰해야 법률가의 의미가 생긴다.
          1. 문제를 사회 상태와 대조한다.
          2. 실제는 어떠한 구조와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는지 고찰한다.
          3. 법적인 해결이 적절하다.
          4. 하지만 현재 그 대처는 불충분하다.
            ↓ 따라서
          5. 자신이 법률가가 되는 의미가 생긴다.

 

Point  의미 있는 글쓰기가 되기 위한 기준 = 일반적인 사회 상식과 차별화가 가능한가?

 

STEP3   법률과 관련짓기


이러한 분석에 근거해 법률적인 개입이 유효한지를 생각해야 하다. 물론 유효하지 않으면 자신이 법률가가 되는 의미는 없기 때문에, 유효하다고 말할 논리를 찾아내야 한다.


▼ 법률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방법
   1. 법률적인 도움이 없으면 사태가 악화된다.
   2. 법률적인 도움이 있으면 사태가 크게 좋아진다.
  Point  원인, 배경의 분석과 적격성의 부각
          1. 문제의 원인·배경·메커니즘을 분석한다.
          2. 현재의 법률 취급이 불충분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3. (또는) 법률 취급이 해결의 효과를 높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4. 사회적 수요가 크며, 적격성이 있다는 것을 부각한다.

 

STEP4 이야기 만들기
이야기 만들기의 요점


이러한 이야기를 만들 때에는 ‘연루됨 - 좌절형’의 형식으로 글을 쓰면 좋다. 이것은 곧 상황에 의해서 자신이 어쩔 수 없이 그 문제와 관계될 수밖에 없었고, 매우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는 글을 쓰는 것이다. 여기서 법률가가 되어야 할 필요성이 나온다.


  Point  자신이 왜 적임자인지 설명 = ‘연루됨 - 좌절형’의 이야기가 유효하다.
▼ 법률가 지망을 쓰기 전까지의 이야기 구성
   1. 문제의 중요성을 고찰한다.
   2. 자기 나름의 노력을 한다.
   3. 한계에 부딪친다. 법률 이외의 해결책이 없다.
   4. 법률가를 지망한다.


Point  지망이유서의 구성 = 사실을 각색하고 연출한다. ‘법률가가 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의 논리적 흐름에 맞게 구성한다. 

 

Point   이야기의 큰 줄기에 따라서 사실을 정리하고, 세세한 세부사항을 표현한다. 


Point   법률에의 접목 = 법을 너무 이상화해서 파악하지 않는다. ? 법의 기초상식을 갖는다. 법해석은 필요없다. 법률지식이 아닌 기초교양 지식이 도움된다.


지망이유서 정리


지망이유서를 쓰는 것은 문제의 선택과 그 내용의 검토, 나아가 자신의 장래 이미지를 변수로 삼아 3차 방정식을 만드는 것이다.


  Point    지망이유서 쓰기 = 다변수의 3차 방정식을 만든다.
        F (X, Y, Z) = 일관성·긴급성·해결의 전망
         (단, X = 문제의 종류, y = 그 내용의 검토, Z = 자신의 장래상)

 

자기소개서에는 무엇을 쓸까?


  몇몇 법과대학원에서는 지망이유서 이외에 자기소개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1. 기본 유형
    가. 당신이 사회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는 법률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나. 학업, 실무, 지역활동, 여가활동, 취미나 특기 등 당신의 경험이 뛰어난 법률가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가, 나 합해서 1,500자 이내)


  2. 구체적 지시 유형
    가. 대학, 대학원, 그 외의 교육연구기관에서 어떠한 문제의식에 의거하여 학습, 연구 및 활동을 해왔는지를 서술하시오. 단, 반드시 적어야 하는 사항을 1~3개로 정리         하여 주제별로 나누어 쓴 후에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시오. (A4 2매)
   나. 당신이 사회인으로서의 경험을 한 경우, 그 경험을 통해 배운 고도의 전문지식 및 생활태도에 대해 설명하시오. (A4 1매)


  3. 결합 유형
    학업에 대한 자기소개, 학업 이외의 활동실적, 사회인으로서의 활동실적, 지원동기에 대해 서술하시오. (2,000자 이내)
  1은 전형적인 자기소개서 형식, 2는 그 내용을 학업과 직업으로 나눈 후 써야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유형, 3은 자기소개서를 위주로 하고 거기에 지망이유서도 함께 서술할 것을 요구하는 유형이다.


  Point  자기소개서의 요소
         1. 자신이 생각하는 법률가의 능력에 대한 이미지가 확정되어 있다.
         2. 그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근거를 나타낸다.


테마나 키워드의 통일
  자기소개서는 ‘법률가로서 적절한 자질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하나의 문서이므로, 당연히 의미의 일관성이 중요해진다.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일어난 것이더라도, 같은 의미와 내용을 가지고 ‘적절한 자질과 능력’으로 향해야 한다. 복수의 에피소드를 잇는 하나의 테마나 키워드가 필요하다. 그 키워드가 에피소드마다 반복되어야 한다.


Point  몇 개의 에피소드를 통일한다.
하나의 의미가 드러날 필요성→복수의 에피소드를 잇는 하나의 테마나 키워드 필요테마나 키워드는 흥미 있어야 한다.
독자적인 내용이 있는 테마나 키워드를 찾는다.


Point 에피소드가 풍부한 사람은 테마나 키워드를 확실히 설정한다 ? 그 방향과 어긋나지 않게 한다
결론의 표현 방법
일정한 테마나 키워드에 근거한 에피소드를 쓰고, 그것이 지망이유서에서 나타낸 법률가의 이미지에 적합하면, 다음은 ‘…을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면접은 어떻게 할까?


면접은 내용적인 측면으로 분류하자면, 일반면접과 심층면접이 있다. 각 대학원 별로 이를 지칭하는 이름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면접은 소양, 적성, 가치관, 태도 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고, 심층면접은 판단능력, 논리력, 표현력, 대학 졸업자 수준의 전문지식 등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형식적인 측면으로 분류하면, 면접에는 개별면접, 집단면접, 집단토론, 서면질의(논술형식 포함) 등이 있다.


Point  집단면접: 비록 같은 관점이더라도 독자적인 견해나 사례를 첨부하는 것이 효과적
         집단토론: 자신과 다른 의견이나 반대 입장의 의견에 대해서는 상대 입장에 대해서도 충분히 존중하고 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제출한 서류와의 내용 일치


제출한 지망이유서, 자기소개서의 내용과 모순이 없는 대답을 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를 통째로 암기해 길게 설명하는 것은 역효과만 줄 뿐이다. 간결하게 핵심 사항들을 정리하여 서류와는 다른 표현으로 답변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서류에는 포함시킬 수 없었던 구체적인 사례를 첨가한다.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


법률가에게는 ‘말’의 능력이 특히 중요하다. 항상 말을 하는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나의 의견과 주장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자질이다.


두괄식 구성으로 말하기 
자신의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두괄식 구성을 따르는 것이 좋다.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입장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핵심적인 내용을 박아두고, 그에 대한 근거나 부연설명을 한다.


Point  면접 시의 답변은 제출한 서류와 모순되지 않아야 한다.


반론을 받았을 때 : ‘물론~~~, 하지만~~~’ 
‘물론’이라고 반론을 우선 인정하게 되면 잠시나마 시간적 여유도 벌 수 있다. 상대방의 의견을 인정하면서 재빠르게 자신의 입장을 강화할 근거를 찾아낸다. 그 근거는 상대방을 비판하는 근거가 될 수도 있고, 자신의 논의를 풍성하게 해주는 근거가 될 수도 있다.


사례를 제시하게 되면 그 사례가 특수한 상황에 불과하다는 또 다른 비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다. 더 나아가서는 반론을 예상하여 자신의 논의를 미리 한정하는 것도 좋다.


말은 최대한 간결하게! 


말을 간결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다. 장황한 말보다는 반드시 필요한 간결한 말이 면접관에게 더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말이 너무 없는 것과는 구분된다. 말의 길이를 조절할 줄 아는 ‘감각’도 중요한 요소이다.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말의 길이를 조절해야 하다.


적극성을 보여라! 


 의사소통에서 말뿐만 아니라 외형적인 요소도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면접의 태도, 임하는 자세, 복장, 눈의 초점과 시선, 얼굴의 표정 등도 상당히 중요하다. 면접시험은 자신의 열의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은 면접의 모든 과정에서 기본적 요소이다.


어법 및 말투


기본적으로 공적인 자리에서 문장은 “~요”가 아니라 “~다”로 끝나야 한다. “~인 것 같다”와 같은 표현이 지원자의 자신감과 능력에 의문을 갖게 만들 수도 있다. “음~~” 혹은 “어~~”라고 뜸을 들이는 것도 반드시 피해야 할 태도이다.
인터넷 용어, 은어, 속어, 줄임말과 같은 단어는 특정 사례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다. 또한 편견이나 차별적인 표현을 사용해서도 안 된다. 특히 인종, 연령, 성에 대한 올바르지 않은 표현은 삼가도록 한다. 특히 긴장하면 발이 빨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식적으로 천천히 말할 수 있도록 주의한다. 되도록 천천히 또박또박 알아듣게 말해야 한다. 


기초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면서 면접에 익숙해지자
“취미나 특기 (인상 깊게 본 영화나 책, 존경하는 인물, 흡연과 주량, 좋아하는 스포츠)는?” 
일반면접은 수험생의 태도나 자신감과 같은 부분을 측정한다.


법률가라는 직업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자
“자신의 성격 중에서 장점과 단점을 설명해보시오.”
이 경우, 단순히 자신의 성격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보다는, 성격의 장단점이 법률가의 자질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전공과 경력 관련 질문을 미리 예상해보자
“교수 혹은 친구나 동료들과의 관계는 어떠했나?”
“자신이 서류에 서술한 학습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보시오.”
서류에 서술하지 않은 경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준비해둬야 한다
“동아리 활동을 했는가?”
“봉사경험은 있는가?”
가치관을 묻는 질문은 정답은 없으나, 설득력이 있는 답변은 존재한다
“좌절해본 경험이 있는가?”
“일의 과정과 결과 중 어느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공통된 질문
“왜 법과대학원에 진학하려 하는가?”
“왜 법률가가 되고 싶은가?”
“법률가가 된 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왜 이 △△법과대학원에 지원했는가?”


법대 출신자에 대한 질문
“사법시험 준비를 한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1차시험에 합격한 경험이 있는가, 2차시험의 성적은 어떠했나?”
“현행 사법시험 합격과 변호사시험 합격 중 어느 것이 가치가 크다고 생각하는가?”
“법과대학원에 진학한 후에 앞으로도 현행 사법고시를 계속해서 치를 예정인가?”


비법대 출신자 및 경력자에 대한 질문
“왜 자신이 전공을 계속 살리지 않고 진로를 바꾸게 되었는가?”
“대학 진학 때부터 법률가를 목표로 했다면, 그럼에도 왜 법학을 전공으로 삼지 않았는가?”
“왜 진로를 바꾸게 되었는가?”
“직업에 대한 내용과 수행한 업무는 무엇이었나?”


타대학 출신자에 대한 질문
“왜 졸업 대학의 법과대학원이 아니고, 이 법과대학원을 선택했는가?”


복수지원에 관한 질문
“다른 법과대학원을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


난처한 질문과 예상외 질문
“학부 학점이 별로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논술 평가 점수가 낮은데, 자신의 논리력은 어느 수준이라고 생각하는가?”
“변호사가 되면 얼마를 벌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윗사람에게 원칙에 어긋나는 지시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일반적인 사회적 현안에 대해 검토하자
인권문제 , 환경문제, 국제간 갈등 상황, 성차별 문제, 사회보장제도, 인터넷 문제, 성장과 분배의 우선순위, 해외 파병 찬반, 지적재산권 문제, 남북한 문제, 사형제도의 찬반, 구속의 유효성, 공판중심주의, 국민참여재판, 안락사 찬반, 간통죄 폐지 찬반, 동성동본 혼인 찬반 등에 대하여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핵심은 법률가라면 관심을 두어야 할 시사문제 중 찬반양론이 있을 수 있는 문제가 주로 다뤄질 질문의 주제일 것이다. 주요 현안에 대하여 자신의 일관된 지망이유 및 논리에 어긋나지 않게 답변을 준비해두어야 한다.


Point  일반론적이고 추상적인 답변이 아니라 구체적인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
면접관이 가질 만한 의문을 해소시켜주는 답변이 좋다.
면접을 할 때나 논술을 쓸 때, 양비론과 양시론은 반드시 피해야 할 대답이다. 현실 속에 구체적인 딜레마와 싸워야 하는 법률가의 입장에서 양비론과 양시론은 최악의 선택이다. 그러나 주어진 질문이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선택하는 것은 기본이다.


반론에 대한 재답변을 준비하자
질문 내용은 동일하지만 법대생과 비법대생, 사회경력자에 따라 면접관이 요구하는 답변의 기대치는 다를 수 있다. 자신이 제출한 서류 및 답변 시 사용하는 용어나 단어들에 대한 반론에 대비하여 용어정리 등 깊이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실전 같은 연습

 

실제 면접과 같은 형식으로 실전연습을 많이 해보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주위 동료나 가족과도 작은 공간 내에서 동영상 카메라 앞에서 스스로 말을 해보는 연습을 할 수도 있다. 혼자만의 셀프 카메라 테스트는 반론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연습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동료와 함께 예상 질문지를 만들어 연습한다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실전연습 경험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지적이다.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객관화시켜 살펴보는 것은 자신의 단점을 비교적 쉽게 고칠 수 있다.

출처 : 로스쿨 지망이유서 자기소개서 면접 매뉴얼 (네모법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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