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선발하게 되는 영어능통자(행정직 9급)는 10명 선발예정에 311명이 출원(31.1대1)해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능직 조무직 10급은 2명 선발예정에 811명이 출원 405.5대1로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보건직 9급 70.1대1, 환경직 9급 51대1, 운전직 67.4대1 등도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나 전체 평균 경쟁률은 36.4대1로 지난해 임용시험의 109.7대1 보다 낮았다.
기능직 조무직 10급에 많은 수험생들이 출원한 것은 시험과목이 3과목(국어, 한국사, 사회)으로 기능직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생 뿐 아니라 행정직 9급 등 다른 직렬 응시를 준비했던 수험생들도 과목수가 적어 비교적 시험 준비가 용이하여 많은 응시생들이 출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부산시2 회시험은 오는 9월 27일 필기시험을 치른 후 면접시험 등을 거쳐 11월 2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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