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건대, 고대, 연대, 중대, 아주대에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시험실시 계획공고
오는 8월 24일 실시되는 2009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하 LEET)이 전국 13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공고문 3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건식)는 1일 시험 실시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서울지역은 건국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국립서울맹학교에서, 경기지역은 아주대학교에서 실시된다.
지방의 경우, 부산은 부산대학, 대구는 경북대학, 광주(전남))는 전남대학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광주(전북)는 전북대학, 대전은 충남대학, 춘천은 강원대학, 제주는 제주대학교에서 치러진다.
특히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지체장애인들의 수험편의를 위해 서울지역의 경우 19명의 장애인들을 위해 국립서울맹학교를 시험장으로 지정했고, 지방 지원자 4명의 장애인들은 해당 시험장에서 별도로 시험을 치르게 했다.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본인 확인 가능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여권) 중 하나를 지참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매 교시 시험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해야 하고 시험 중간에 퇴실할 수 없다.
답안작성과 관련, 응시생들은 1,2교시 OMR 답안지 작성을 위해 반드시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소지해야 하고, 논술 답안지는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흑색 필기구만을 사용하여 작성하여야 한다.
참고로 이번 LEET는 10,960명이 지원, 2,000명 선발예정 인원 대비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이다.
한편, 수험생들은 LEET 홈페이지(http://leet.or.kr)를 통해 금일 오전 10시부터 시험당일인 24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수험표에는 본인의 시험장소가 기재되어 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