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네티즌, TV 보다 신문 더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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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네티즌, TV 보다 신문 더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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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2.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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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애드 800명  NPR 조사

 

  인터넷 사용시간이 길어지면서 젊은층이 주축인 네티즌들은 신문 보는 시간을 늘리는 대신 TV 시청시간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고대행회사인 LG애드가 6개월마다 실시하는 NPR(Netizen Profile Research: 네티즌 행동양식 조사)의 결과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서울과 신도시 네티즌 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네티즌들의 하루 평균 인터넷 접속시간은 2시간11분으로 6개월 전보다 23분 늘어나 TV 시청시간 1시간56분을 앞질렀다. 이런 가운데 TV 시청시간은 6개월 전 2시간7분보다 8.7% 줄어든 반면 신문 열독시간은 32분에서 34분으로 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열독시간 증가는 모든 연령층에서 고루 나타났으며 특히 10대와 20대에서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컸다.


 LG애드 브랜드전략연구소측은 "TV가 오락적 성격이 강하다면 상대적으로 신문은 정보전달의 성격이 강한 편"이라며 "인터넷의 오락적 요소가 TV 시청시간을 잠식하고 있는 반면 정보습득의 경우 모니터를 보는 것보다 신문 지면으로 읽는 것이 더 편리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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