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칩’ 내장 공무원증으로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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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칩’ 내장 공무원증으로 전면 교체
  • 법률저널
  • 승인 2008.07.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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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암호화하여 수록, 보안성 강화

 현금카드, 전자화폐, 교통카드로도 사용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전자칩을 내장한 현대적 기능을 갖춘 공무원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새로운 공무원증은 우선 규격을 세로서식으로 변경하여 패용하기 편리하도록 하였고, 나라문장을 넣어 국가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청사출입관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현금카드 기능도 제공하였다. 
 
 새로운 공무원증에는 공무원 개인정보를 암호화하여 수록, 전자카드화에 따른 보안성을 강화하였으며, 공무원증을 분실하는 경우에도 24시간 분실신고 체계를 확립하여 원천적으로 도용이 불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IC칩에 내장된 금융기관 계좌정보를 이용하여 공무원증을 현금카드, 전자화폐,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종전의 공무원증은 1998년 디자인된 것으로 가로로 제작되어 패용 및 관리상의 불편함이 많았으며, 디자인 역시 단조로웠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전자공무원증의 사용이 일반화되어 있으나, 다양한 활용가능성과 보안성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새로운 공무원증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새로운 공무원증 발급을 계기로 우리 공무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면서, 새 정부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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