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합숙출제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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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합숙출제 본격 돌입
  • 법률저널
  • 승인 2002.02.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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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가, 출제위원 '루머' 난발
법무부, "특정이론이나 특정교과서 탈피"
9일, 사시 1차 장소 공고

 

 

  3월1일 실시될 올 사법시험 1차시험 문제출제를 위한 출제위원들의 합숙이 시작됐다.


  현재 모처에서 법무부 직원들과 함께 합숙출제중인 출제위원들은 법무부가 제공한 각종 자료 등을 참조로 하여 본격적인 문제구성에 들어간 상태이다.


  또한 수험가에서 수험생들이 많이 보고있는 각종 수험자료를 수거하여 출제에 참조하고 있다.


  합숙출제와 관련하여 수험가는 벌써부터 '누가 문제출제에 들어갔다'는 등의 루머가 돌고 있다. 특히 현재 학교에 나오지 않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모대학 교수가 출제위원으로 위촉됐다는 식의 얘기가 돌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일부수험생들은 출제위원으로 알려진 교수들의 모의고사 문제나 최신이론 등을 입수하여 문제를 풀어보고 있다.


  하지만 법무부는 수험가에 돌고있는 출제위원 관련 소문에 대해 출제위원이 누구인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못박고 있다.


  법무부관계자는 "출제위원이 누구인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문제은행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고 특정교수의 이론이나 특정교과서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이 임박한 시점에서 출제위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현재는 출제위원에 대한 신경전보다는 최종마무리정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것이 수험관계자의 한결같은 당부이다.


  한편, 법무부는 15일 발표예정이었던 사법시험 1차 시험장소를 지난 9일 인터넷홈페이지에 전격 발표했다. 법무부관계자는 "15일에 공고될 예정이나, 응시생 편의를 위해 설연휴 전에 사전에 공개했다"며 "응시생들은 시험일 전에 자신의 시험장과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는 등 응시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 1차 시험장소는 26개의 중·고등학교에서 분산실시된다.

 

  ▶ 사시1차 장소공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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