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믿음-문 흥수 칼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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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믿음-문 흥수 칼럼 21
  • 법률저널
  • 승인 2008.06.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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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믿음이란 무엇인가? 사과나무 꽃 분재를 정성껏 가꾸어 나가면 나무가 자라면서 꽃이 핀 모양을 마음속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믿음이다. 믿음은 소망하는 것의 실상이다. 믿음과 소망 나아가 실상은 하나이다.

 

이미 이루어진 것은 그것을 누리면 되는 것이지 굳이 믿을 필요가 없다. 물론 꿈이냐, 생시냐 할 정도로 뜻밖에 좋은 일을 경험하기도 한다. 옛날 중국의 한 농부가 벼이삭이 피어나는 것을 보자 보다 빨리 피어나게 할 욕심으로 손으로 이삭을 잡아 빼 주었다.

물론 이삭들은 피어나지도 못하고 다 죽어버렸다. 과학의 원리는 자연의 원리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과 소망 가운데 이미 실상을 누리고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는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행복할 수 있다.

 

2.  이 우주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주술적으로 꿈꾸고 기도하고 믿으려고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우리가 하루하루 선한 마음을 갖고 확실히 선한 삶을 살아가면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좋은 일도 선물로 받기도 한다. 이러한 일들도 있기 때문에 인생이 참으로 박진감이 넘치는 것이다. 좋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 내지 확률을 보다 크게 하는 일이 꿈꾸고 기도하고 믿는 일이다.

 

3.  믿음은 소망의 실상이다. 소망하는 것을 믿으면 이미 그의 마음 속에서 실상이 되어 있는 것이다. 사과나무 꽃을 가꾸며 믿음을 가지는 것이 왜 중요한가? 즉 장래 아름다운 꽃이 핀 것을 바라보면서 가꾸는 것이 왜 중요한가?  믿음이 없어도 열심히 해나가면 꽃은 핀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이루기 위하여 필요한 조건들을 하나하나 열심히 성취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없이는 믿음도 공염불이 되기 때문이다. 이루어지지도 않을 것을 생각만 하는 것을 백일몽이라고 한다. 백일몽만으로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꿈이 없어도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서 열심히 해 나가다 보면 50%이상의 조건이 성취된 단계에서 믿음이 저절로 생겨난다. 소망하는 것이 실상으로 다가온다. 이것을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주술적으로 믿으려고 노력해서 믿는 믿음보다 이러한 믿음이 더 값진 믿음이다.

 

4. 그렇다면 왜 굳이 믿음이 중요한가? 그리고 우리가 가져야 될 믿음은 무엇인가!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은 먼 장래에 이루어질 큰 꿈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실상으로 바라보는 믿음이다. 요컨대 원대한 꿈이 이루어질 믿음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다. 거의 틀림없이 내일 이루어질 작은 일들은 저절로 믿을 수 있다. 사과나무 꽃 분재 같은 것은 굳이 믿으려고 하지 않아도 믿을 수 있지 않은가!
 
5. 그러나 원대한 소망은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것을 실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필요한 멀고 험한 길을 즐겁게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믿음으로 바라보지 못하면 그것이 요구하는 큰 희생을 감당할 수 없고 중간에 포기해 버리기 쉽다. 요컨대 원대한 비젼은 그것이 이루어질 것을 믿은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과학의 위대한 발명들, 민족해방이나 노예해방들이 바로 그 예이다.

 

6. 그리고 우리 인간의 힘이나 이성으로는 이루어지기 힘든 크고 놀라운 일들, 기적은 우리가 믿을 때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신뢰하고 그 사랑의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병을 고치시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어드려야 하나님은 그 일을 행하신다. 원대한 꿈과 함께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긴박한 문제들은 믿음으로 실상이 된다. 믿음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믿음이 없이는 위대한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7. 믿음의 사람은 과거나 현재에 살지 않는다. 믿음의 사람은 장래를 앞당겨 살게 된다. 그에게는 현재의 멸시나 고난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독교의 위대한 사도들이 모든 환난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은 천국의 영광의 상을 믿음으로 이미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믿음과 소망으로 사는 삶이야말로 꿈에 부풀어 살며 꿈을 이미 누리는 가장 행복한 삶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로 하여금 천국을 믿고 소망하며 그 어떠한 희생도 기쁘게 감당하고 천국을 확장하는 일을 하도록 하신다. 천하만민을 복되게 할 소망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분 자신도 십자가 희생을 기꺼이 감당하셨다. 믿음이 크고 소망이 강렬하다면 이미 이루어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다시 말하지만 믿음과 소망과 실상은 하나이다.  하나님께서 그대를 통하여 이 일을 이루기를 강력히 원하신다고 믿고 소망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대를 통하여 이루기를 원하시는 것들을 찾아서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앞으로 나아가라! 가장 행복한 인생의 길이 여기에 있다.

 

8. 이미 이루어진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소망의 실상)에 집중하면 그것을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모두 물러가고 그것을 이루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다가온다.  믿음과 소망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것은 목표를 분명히 하는 일이기도 하다. 목표를 머릿속에 생생히 그릴수록 정확히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게 된다.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는데 목표가 없다면 우왕좌왕하게 되지만 목표가 분명하면 전력질주하게 되는 것이다. 인생의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목표를 향하여 총알처럼 전력질주 하게 된다. 그를 방해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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