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로스쿨 입학설명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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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로스쿨 입학설명회 성황리 개최
  • 법률저널
  • 승인 2008.06.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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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공익인권 수호자 양성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지난 3일 오후 4시 본교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생, 직장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입학설명회에 주목했다.


이날 박휴상 전남대 법과대학장은 전남대 로스쿨 개원으로 정의로운 법률가 양성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각 분야의 법률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대 로스쿨은 세계적 수준의 공익인권 수호자 양성을 특성화비전으로 하는 공익인권법 분야를 특성화로 내걸고 있다.


전남대 로스쿨은 전체 정원 120명 중 일반전형으로 90%인 108명을, 경제적?신체적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전형은 10%인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시기별로는 가군은 70명(특별전형 12명, 일반전형 58명), 나군은 50명이고, 비법학과 출신과 타 대학출신은 각 40명 이상 우선 선발한다.


전형은 2단계에 걸쳐 실시되는데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모두 외국어 성적(20점), 학부성적(20점), 법학적성시험(20점)을 반영해 1단계 합격자를 모집인원 3배수로 선발한다.


다음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단계 성적과 논술점수(20점), 면접 점수(20점)를 합산해 2단계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단 2단계 선발에서 동점자의 경우에 법학적성시험 성적이 높은 자 → 논술성적이 높은 자 → 면접 성적이 높은 자 → 학부 성적이 높은 자 → 외국어(영어) 성적이 높은 자 순으로 선발한다.


또한 특별전형에서 합격자가 미달할 경우 일반전형에서 고득점자를 선발키로 했다.


외국어 성적은 공인영어시험 성적을 적용, 각 시험별 최저기준은 TOEIC 750점, TOEFL CBT 227점, TOEFL iBT 87점, TEPS 630점이다.


논술은 별도의 시험을 치르지 않고 LEET의 논술영역 점수를 반영할 계획이며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수상 및 경력, 사회적 책무성, 판단력, 표현력을 두루 평가하되 사회적 책무성 분야에서는 최근 사회봉사활동 실적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처음에는 사회봉사의무규정이 있었지만 시간이 촉박해 올해는 적요치 않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기소개서에 봉사활동 사항을 기재했다면 증빙서류를 첨부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인성평가에 반영하는 것이므로 점수로 환산하지는 않는다.


가군과 나군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학부성적 반영 시 대학 간의 창이를 두지 않을 것이고 외국어와 학부 성적 반영은 백분율로 환산해 반영할 계획이다.


또 전남대 로스쿨은 영어면접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제2외국어의 경우는 해당 외국어로 질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10월 이후에 나오는 토익성적에 대해 추가 반영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논의해 보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법학사에 대해서 전남대 로스쿨은 개원 전 기본과목을 선행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 중이다.이와 함께 전남대는 연간 1천만원의 저렴한 등록금과 풍부한 장학혜택, 로스쿨 맞춤형 최첨단 전용관, 국내 10대 법무법인과 현장실습 협약 체결 등의 장점을 내세워 수험생들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전남대는 로스쿨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LEET 문제풀이, 국문·철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논술지도, 모의 면접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아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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