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생활의 중요성-문흥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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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생활의 중요성-문흥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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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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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수 칼럼 18 ---  수도생활의 중요성


1. 다음은 요한복음 15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이다.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아버지께서는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잘라 버리시고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잘 과실을 맺도록 이를 깨끗케 하신다.

너희들은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 졌으니
내 안에 살도록 하여라. 나도 너희 안에 살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너희들이 내 안에, 내가 너희들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는다.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내 안에 살지 않는 사람은 나무에서 잘리운 가지처럼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를 것이다.

너희들이 내 안에 살고 내가 일러준 말이 너희 안에 살아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다.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선택하여 나의 가지가 되도록 접붙인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과실을 많이 맺도록 하여라.
과실을 많이 맺는 가지는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고,
그 사람이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너희들이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기 위함이다.“

 

2. 기독교의 가르침은 자연만물의 이치에 기초하고 있다. 예수님은 여러 가지 자연의 비유를 통하여 진리를 가르치셨다. 포도나무 비유에서는 우리가 사랑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때 즉 성도들이 서로 풍성히 사랑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되고 그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셔서 구하는 모든 것을 그에게 주신다는 가르침이다. 즉 우리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참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인가?

 

3. 그리스도교 성도들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으로부터 천국의 가족으로 부름을 받았다. 천국의 영광을 삼위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누릴 기쁨을 약속받았다. 본래 우리는 죄악에 팔린바 되어 죄와 사망의 종으로 살고 있었다. 이러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성부께서는 성자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값을 십자가에서 대신 치루시고 우리를 당신의 것으로 되사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당신의 영(당신의 뜻과 마음)을 부어주셨다. 그리하여 우리는 주님의 몸이 되었고 우리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되었다.

 

4. 주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마태 16:24). 우리가 주님의 뒤를 따라 천국운동을 힘차게 펼치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하여 죽은 자로,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로”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 때 사후천국은 물론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우리 마음 가운데 천국이 임함을 믿는다. 반대로 우리가 세상에 대하여 살아 있기 때문에 천국기쁨을 누리기보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자신도 수치와 고통에 빠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5. 우리가 세상에 대하여 죽은 자로 사는 것이 마음만으로 생각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믿는다. 우리 몸과 마음을 쳐서 복종시키는 수도와 절제생활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님이 그 삶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 것처럼 우리는 천국의 대사, 하나님의 자녀답게 고결한 마음으로 고귀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이러한 삶을 사는 사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남이 보지 않을 때 수도와 경건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남을 만날 때 남에게 사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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