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확보위해 시험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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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재 확보위해 시험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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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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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장애인 지원에서부터 가족 쉼터까지 다양
 
 경상북도가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자를 위한 갖가지 지원 시책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어 앞으로 타지역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는 중증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전국 시ㆍ도 가운데 처음으로 시험 시간을 1.2배 연장하고 답안지와 문제지도 확대 제공하는 한편 시험실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 일반 장애인 응시자에게도 시험장별로 사회복지직 및 보건직 공무원을 전담 도우미로 배치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권역별 시험장 본부마다 119구급대를 대기시킬 계획이다.
게다가 시험장에 응시자와 함께 오는 가족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4월 기능직 채용시험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족 쉼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족 쉼터'는 공무원 임용과 자격ㆍ면허 시험을 치르는 학교의 교실이나 교사 휴게실에 설치하고 안내 도우미도 2명을 배치해 시험 진행 상황이나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음료수를 주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공무원 임용 및 각종 자격ㆍ면허 시험장에 가족 쉼터 60여곳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각종 자격ㆍ면허시험(간호조무사, 수렵)때 공무원 대신 민간인이 감독을 맡는 '도민 시험 감독관제'를 올해부터는 공무원 채용시험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 공무원 업무부담 해소 등의 효과에 따른 것으로 올 하반기 시험까지 민간인 300명 이상을 시험 감독관으로 근무하도록 할 방침이다.

경북도 이두환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공무원시험 응시자들이 원서 접수부터 필기, 합격자 발표, 면접 등 시험 전반에 걸쳐 감동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책을 계속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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