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설명회 이후 고시촌과 강남에서 LEET 강좌 개설
로스쿨 시대를 맞아 한림법학원[(주)미래와 사람]이 오는 8월에 있을 법학적성시험(LEET) 준비과정을 국내 입시논술 대표 업체인 (주)유레카논술아카데미와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한림법학원과 유레카는 ‘한림유레카로스쿨아카데미’라는 브랜드로 오는 17일 강남, 22일 신림동에서 각 로스쿨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좌운영에 돌입한다. 이후 31일 신림동에서 우선 강의를 시작으로 신촌, 강남 등지로 개강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림법학원의 박주홍 대표(미래와 사람 교육사업담당 대표이사)는 “로스쿨 체제하에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식 암기 공부로는 제대로 로스쿨 입시를 준비할 수 없으며,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가진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시논술 1위인 유레카와 고시학원의 선두업체인 한림법학원의 결합은 로스쿨 준비생들에게 최상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표는 법조인은 결국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해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자로서 무엇보다 문제분석능력과 논리력, 판단력의 구비가 필수적인 만큼 각 로스쿨도 응시생들에게 이같은 능력을 요구할 것“이라며 논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레카의 전상현 본부장 역시 “LEET에서 논술은 수험생별 변별력을 통해 합격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양사의 결합은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 LEET시장에서의 다크호스로 부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