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입시 전형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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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입시 전형 Q&A
  • 법률저널
  • 승인 2008.05.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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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궁금해요 - 서울대 입시 전형

 

지난 4월 21일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 수백여명이 참석했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설명회의 열기 속으로 다시 들어가 보자.


이날의 설명회는 좀 더 시원한 대답을 듣고 싶어 했던 대부분의 참석자들의 갈증을 해결해주지 못했다는 평이 난무했지만 한 번 더 문답을 정리하며 궁금증을 해소해 보고자 한다.

 

-전형 선택


특별전형과 일반전형 중 하나를 택해 지원하는데 특별전형 요건이 당연히 유리할 것이다.
특별전형에서 불합격자는 지원요건이 맞는다면 자동으로 일반전형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일반전형 중 우선선발은 서류 점수만으로 심층면접 없이 70명을 먼저 선발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심층면접까지 본다는 의미다.
때문에 지원자가 우선, 심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영어시험 성적 높을 좋은가?


공인 영어 성적 점수대별로 차등 가산 점수는 없지만 외국어 능력이 탁월할 경우 자기소개서와 외국학위 등에서 능력이 판단될 수 있는데 서울대 특성화와 맞으면 가점이 될 수 있다.

 

-제2외국어는?


한자를 포함해 공식적인 시험의 성적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너무 낮은 성적을 제출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추후 자기 소개서 양식이 정해지면 소정양식에 따라 소개하는 방법도 있다.

 

-학점 반영


학점이 매우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다른 요소가 우수할 경우 만회가 가능하다.
백분율로 환산해서 반영하는데 석차와 함께 고려한다. 더불어 전체 평점 평균과 전공 평점 평균을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데 전공 공부에 충실한 학생을 더 고려한다.
그리고 대학 간의 차등적용과 학과별 차등도 없다. (졸업예정자는 4학년 1학기까지 제출)

 

-구술면접
법대 교수들로 구성된 면접관들은 지원자가 작성한 리트 논술 문제 답안을 미리 읽고 질문과 토론할 것이다.
질문과 답은 영어로 하지 않지만 외국어 능력이 아주 뛰어나면 고려 가능성 있다.
 
-LEET 반영
아직 반영 어떻게 할지 정해지지 않았다. 처음 실시되는 시험인 만큼 변별력, 성적분포 등 통계자료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자기 소개서 작성
증빙서류가 없는 서술은 인정할 수 없다.
제출 가능한 서류들 중 자신이 입체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것을 택해야 할 것이다.

 

-봉사활동


확정되는 소정양식에 따라 입증 가능한 증빙서류가 있어야 한다. 공식적 증명발급이 없을 경우 입증해 줄 수 있는 사람의 연락처 이름 등을 적을 수 있다.
형식적인 평가가 아닌 하나를 했어도 앞으로 로스쿨 학업에 끼치는 가치 있는 영향을 본다.

 

-타 대학 출신, 비법학사 쿼터 적용


모든 지원자는 동일하게 경쟁하고 평가받는데 150명 중 타 대학 출신과 비법학사 출신 비율을 각각 1/3이상으로 한다.
타 대학, 비법학사에 상관없이 150명을 선발해 각각의 비율을 맞추는데 각 비율마다 모자라거나 넘친다면 이후 조정한다. /이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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