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내달 7일에 내년도 로스쿨 입시 요강에 대한 설명회를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설명회에서 전북대는 로스쿨 입학 전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전형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법학적성시험에 대한 준비 방법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본 대학 내 로스쿨 본관 가인홀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백종인 법과대 학장은 “본 설명회는 로스쿨 준비생들에게 전북대 로스쿨에 대한 비전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준비된 대학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한 만큼, 관심있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참여가 많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총 80명을 선발하는 전북대 로스쿨은 일반전형을 통해 76명을, 특별전형을 통해 4명을 각 선발한다. ‘가’군에서 정원의 30%를, ‘나’군에서 70%를 뽑기로 했으며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선발하고, 또한 비 법학사는 28명(35%) 이상 뽑고 타 대학 학위자를 40명(50%) 이상 뽑는다.
각 군별로는 2단계 전형을 실시하는데 1단계에서는 학부성적 15%와 법학적성시험(LEET) 30%, 외국어성적 20%를 각각 반영하기로 했다. 외국어 성적은 토익, 토플, 텝스 등 공인 영어 성적과 제2외국어 성적 등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