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인기 시들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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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인기 시들시들
  • 법률저널
  • 승인 2002.01.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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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사법연수생 검사직 더욱 기피

 

  최근 각종 게이트 등으로 검찰의 위신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사법연수원생들이 검사보다 판사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22일 수료 예정인 사법연수원 31기생 712명의 가지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상위 성적 100명 중 군입대자를 제외한 검찰 지원자는 4명에 그쳐 지난해 7명보다 더욱 주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법관 지원자는 90명을 넘어 지원율 70% 안팎이었던 예년에 비해 지원율이 대폭 상승, 임용성적 하한선이 작년의 270등선보다 50등 가량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검사임용 하한선도 연수생들 사이의 전반적인 변호사 기피 현상으로 인해  작년의 390등에서 350선 안팎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또 변호사업계의 경쟁격화 등에 따라 최상위권 연수원생 중 대형 로펌 지망자가 급감하는 등 상위권 변호사 지원자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1기 연수원생 중 수석을 비롯, 상위 10명 중 6명을 여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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