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차 대비 '면접위원 특강 및 교육원 OT'
사전 접수자에 한해 설명회장 입장
지난 30일 행정고시(행정직) 제2차시험 합격자가 310명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2차시험에 합격을 하더라도 기쁨을 누릴 여유도 없이 면접시험에 대비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처지입니다. 이번 2차시험에서 최종선발예정인원 248명의 125%(지난해 123%)를 뽑아 최종 면접시험이 당락을 가르기 때문입니다.
행정고시는 2005년부터 필기시험 성적은 물론 학적부·성적부 등 면접관의 선입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자료를 전혀 제공하지 않은 무자료 면접을 도입하였기 때문에 면접이 실제 합격을 좌우하게 됩니다.
따라서 면접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절대적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면접시간이 확대되고, 문제분석력 등을 측정하기 위한 '실무과제' 평가방식이 추가됩니다. 또한 집단토론조 편성인원을 종전 12명에서 6명으로 줄여, 1인당 소요되는 토론시간이 종전 7∼8분에서 15분으로 2배 정도 늘어나는 등 전년도에 비해 면접시험이 대폭 강화됩니다.
이에 따라 면접에 대한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면접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법률저널은 지난해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전문 면접관을 초청해 '면접위원에게 듣는 면접 팁'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무료로 개최합니다.
면접위원의 특강은 지난해 면접관인 안경옥 에버브레인 대표이사와 이상국 프로매치코리아 부사장이 맡습니다. 안 대표이사는 삼성금융그룹 전략 기획실 출신으로 HR/Recruiting 분야에 금융과 정보통신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IT 전반과 Financial Service분야의 강력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부사장은 연세대와 포항공대 대학원 기술혁신 최고경영자과정을 거쳐 줄곧 인재조사, 헤드헌팅 분야에서 일한 베테랑입니다.
또한 지난해 행정고시 합격자들이 '면접 이렇게 뚫었다'와 '교육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면접을 준비한 경험담을 전하고 공무원교육원의 생활을 안내할 것입니다. 지난해 행정고시 전체 수석을 차지한 황지혜 예비사무관이 자신의 면접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제52기 교육원 자치회 부회장이 교육원 생활의 궁금증을 자세히 풀어드릴 것입니다.
이날 면접 설명회는 11월 2일 오후 6시부터 하나은행 본점(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 대강당(21층)에서 이뤄지며, 하나은행에서 합격생을 위한 금융 설명회도 곁들여집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다과도 제공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합격자들은 본지 홈페이지에 사전 접수를 반드시 해야합니다. 사전 접수 번호표가 없는 사람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일시: 11월 2일(금) 오후 6시
■장소: 하나은행 본점 대강당(21층)-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역 1번 출구에서 20M
■참가대상: 행정고시 2차시험 합격자 중 접수자
■행사내용:
●면접위원이 전해주는 면접 팁- 이상국 프로매치코리아 부사장(2006년 행시 면접관)
●금융설명회- 하나은행
●면접위원이 전해주는 면접 팁- 안경옥 에버브레인 대표이사(2006년 행시 면접관)
●교육원 오리엔테이션- 이원강 예비사무관(제52기 교육원 자치회 부회장)
●면접 이렇게 뚫었다- 황지혜 예비사무관(제50회 행정고시 전체 수석)
■주최 법률저널 협찬 하나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