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입문 채용시험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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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입문 채용시험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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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1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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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예비시험제도 등 정부인사혁신 소개


 권오룡 위원장, OUN "TV 열린강좌" 특강




중앙인사위원회 권오룡 위원장은 지난 9일 방송대학TV (OUN) 교양강좌 프로그램인 ‘TV 열린강좌’에 출연해 최근 공직사회에 몰아치고 있는 개혁적 변화상을 소개하고 중앙인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변화의 새바람, 공직사회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권위원장은 최근 공직사회가 ‘성과와 경쟁’의 원칙을 바탕으로 자기혁신을 거듭해 국가경쟁력 제고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최근 ‘공시족’과 ‘고시낭인’ 같은 신조어가 일상화될 정도로 청년층의 취업관이 왜곡됐다”며 “청년취업인구의 지나친 공직선호 현상을 바로잡고, 국가인재의 합리적 배분과 개인의 소모적 투자를 막기 위해 기존의 암기식 채용시험을 문제해결능력과 종합사고력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개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직후보자 선발을 위한 ‘예비시험’ 도입 계획과 직무수행능력 및 종합사고력 측정을 목적으로 한 시험내용 개편 방향에 대해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권 위원장은 개방과 경쟁, 직무와 성과중심의 고위공무원단제도를 비롯한 중앙인사위원회의 여러 개혁적 조치들이 범정부적인 혁신을 이뤄내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중앙인사관장 기관으로서 위원회가 추구해야할 비전과 정책목표를 국민들에게 알렸다.


 

아울러 위원회가 지방인재와 이공계 인력, 그리고 장애인·여성과 같은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균형인사정책들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실도 관심을 끌었다.

 

권 위원장은 이러한 인사혁신 노력들이 공직사회에 확고히 뿌리내려,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국민들이 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정부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인사혁신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개혁과 변화를 위한 공무원 사회의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에서 보여지 듯 “적재적소”의 인사 운영으로 조직발전의 근본을 이루고, 국가 발전을 창조할 수 있도록 중앙인사위원회가 앞으로도 국가공무원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TV 열린강좌’는 지난 9월 14일 방송대학TV 스튜디오에서 녹화되었고 방송대학 학생과 일반인들이 방청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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