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급시험 대비 모의고사 -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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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급시험 대비 모의고사 - 국어
  • 법률저널
  • 승인 2007.10.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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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모의고사는 신림동 한림법학원에서 제공한 문제입니다.




국어


오성관




1. 다음 중 맞춤법에 어긋난 것은?


① 초점                               ② 깨끗히


③ 핼쑥하다                   ④ 널따랗다




 2. 다음 중 발음이 맞는 것은?


① 곬이[골시]                 ② 넓다[널따]

③ 읊다[을따]                 ④ 훑다[훌타]



 3. 임화의 ‘우리 오빠와 화로’를 둘러싸고 프로 문화 내부에서 벌어진 논쟁은?

① 계급주의 시비 논쟁         ② 내용, 형식 논쟁

③ 대중화 논쟁                        ④ 아나키스트 논쟁



 4. 다음 단어들 중 로마자 표기가 맞게 된 것은?

① 성주 - Sengju                     ② 법문 - beopmun

③ 같이 - gachi                       ④ 백마 - Baekma



 5. 발음이 옳지 않은 것은?

① 불여우[불려우]                     ② 공권력[공꿜력]

③ 줄넘기[줄럼끼]                     ④ 등용문[등용문]



 6. 높임법이 올바른 것은?

① 지사님께서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② 지사님께서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③ 지사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④ 지사님의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 준 일이 없기에
     흰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청(靑)무우 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公主)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삼월(三月)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나) 나와
     하늘과
     하늘 아래 푸른 산뿐이로다.

     꽃 한 송이 피어날 지구도 없고,
     새 한 마리 울어 줄 지구도 없고,
     노루새끼 한 마리 뛰어다닐 지구도 없다.
     나와
     밤과
     무수한 별뿐이로다.

     밀리고 흐르는 게 밤뿐이요,
     흘러도 흘러도 검은 밤뿐이로다.
     내 마음 둘 곳은 어느 밤하늘 ㉠ 별이드뇨.

 

(다)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7. (가)~(다)의 공통점에 대한 설명으로 바른 것은?

① 시적 자아가 현실의 관계가 대립과 갈등으로 전개되고 있다.

② 동일한 역사적 체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③ 자연물로부터 사람의 교훈을 이끌어 내고 있다.

④ 사물에 인격을 부여하여 관념을 표출하고 있다.



 8. 다음 중 함축적 의미가 (나)의 밑줄 친 ㉠ 과 가장 유사한 것은?

① ‘마돈나’ 별들의 웃음도 흐려지려 하고, 어둔 밤 물결도 잦아지려는도다. / 아, 안개가 사라지기 전으로, 네가 와야지, 나의 아씨여, 너를 부른다.

②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③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④ 하늘에는 성근 별 /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 거리는 곳 //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9. 아래의 문장을 이용하여 글쓰기를 하려고 할 때, ㉠~㉢의 순서를 가장 잘 배열한 것은?






서두 : 자기중심이 아닌 사람은 거의 없다.

㉠ 그러나 ‘자기를 중하게 여기는 것’과 ‘자기중심’과는 다르다.

㉡ 자기중심으로 사는데 집착하게 되면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어도 좋다’고 생각하게 되기 쉽다.

㉢ 물론 한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기를 중하게 여길 필요가 있다.

결말 : 결국 인간의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은 범죄의 온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① ㉠ - ㉡ - ㉢                      ② ㉠ - ㉢ - ㉡

③ ㉡ - ㉠ - ㉢                      ④ ㉢ - ㉠ - ㉡



10. 아래의 (     )에 가장 알맞은 것은?






  오늘날의 생산자는 소비자의 실제 필요한 물건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욕구와 욕망을 자극하는 물건을 생산한다.

(                         )

왜냐하면 광고는 단순히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욕구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① 또한 일반 대중은 이 광고를 통해 문학적으로 심미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② 그러므로 소비자는 아무런 저항감 없이 자기에게 주어진 물건을 구입하게 된다.

③ 결국 소비자는 생산자에 의해 조직되고 유도되며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광고이다.

④ 그런데 광고는 물건의 실용적 가치뿐만 아니라 품격 높은 이미지까지 함께 부각시킨다.



11. 다음은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잘못 짝지어진 것은?

① 가진 : 가진 것이 없다.

   갖은 : 갖은 양념을 다 넣다.

② 갑절 : 돈이 갑절 많다.

   곱절 : 세 곱절, 네 곱절

③ 거저 : 특별한 목적이나 까닭 없이

   그저 : 공짜로, 대가 없이

④ 어름 : 두 물건의 어름에서 일어난 현상

   얼음 : 얼음이 얼었다.



※ 다음 시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
널라와 시름 한 나도 자고 니러 우니노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가던 새 가던 새 본다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잉 무든 ㉠ 장글란 가지고 믈 아래 가던 새 본다.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이링공 뎌링공 야 ㉡ 나즈란 디내와손뎌,
오리도 가리도 업슨 바므란  엇디 호리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
㉢ 믜리도 ㉣ 괴리도 업시 마자셔 우니노라.
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




12. 이 작품에서 시적 자아의 분신으로 볼 수 있는 것은?

① 쳥 산                      ② 멀 위

③ 새                         ④  래



13. ㉠~㉣의 밑줄 친 어휘의 뜻풀이가 잘못된 것은?

① ㉠ 장글 - 쟁기(농기구)             ② ㉡ 낮 - 晝

③ ㉢ 믜다 - 밉다                    ④ ㉣ 괴다 - 괴로움



14. 다음 문장들 중 가장 어법에 맞게 쓰인 것은?

① 이준기는 미모가 남달리 빼어났다.

② 백인과 동양인은 피부색이 다르다.

③ 이번 장마로 적잖은 피해를 보았다.

④ 본격적인 공사가 언제부터 시작되고, 언제 개통될 지는 불투명하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대저 ㉠ 문벌(門閥)의 폐해는 이미 옛 현인들에 의해 하나의 정론(定論)으로 되어 왔으므로 다시 이 자리에서 말할 바는 없으나, 중국에서는 송나라 이래로 출신의 높고 낮음에 따라 사람을 기용하는 법이 없는데, 우리나라만이 홀로 고려의 폐풍(弊風)을 이어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런 대로 조선 초에는 사람을 능력에 따라 기용하려는 뜻이 있어서, 훌륭한 인물들이 한미(寒微)한 집안에서도 배출된 바 있었으나, 근래에 이르러서는 문벌에 치우치는 기운이 높아 옛날로 되돌아가고 있는 듯하다.

  문벌 있고 세력 있는 사람들은 그 세력을 믿고 교만, 방자할 뿐만 아니라, 뜻을 오로지 부귀에 두어 기운이 절로 넘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제자나 친분 있는 고관들과 혼인을 맺어 그들의 집안으로 세상을 가득 채우고, 그들의 뜻대로 사람을 기용하며, 관직을 그들 스스로의 것인 양 나누어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조금이라도 배척되기만 하면 이들은 흉악하게도 나라를 원망하고 임금을 업신여기는 가운데 그 오만하고도 완고한 습속(習俗)으로 멋대로 횡포를 부리니, 나라의 공론(公論)으로도 그 기세를 꺽지 못하고 나라의 형벌도 그 폭거를 징계하지 못하고 있다.




15. 이 글에 나타난 글쓴이의 태도는?

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

② 사태의 해결을 낙관하고 있다.

③ 현실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다.

④ 사회 현상을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16. ㉠의 예를 이 글에서 추리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왕권을 약화시킨다. ② 능력 있는 인재가 소외된다.

③ 나라의 기강이 문란해진다.④ 지방의 향리가 득세하게 된다.








(가) 千世(천 세) 우희 미리 定(정)샨 寒水(한수) 北(북)에, 累        仁開國(누인 개국)샤 卜年(복년)이 업스시니, 聖神(성신)       이 니샤도 敬天勤民(경천 근민)샤, 더욱 구드시리이다.

     님금하,아쇼셔. 洛水(낙수)예 山行(산행)가 이셔 하나빌          미드니잇가.

 

(나) 군(君)은 어비여,
     신(臣)은 샬 어여,
     민(民) 얼 아고 샬디
     민(民)이  알고다.
     구믈ㅅ다히 살손 물생(物生)

     이흘 머기 다라.
     이  리곡 어듸갈뎌 디
     나라악 디니디 알고다.
     아으, 군(君)다이 신(臣)다이 민(民)다이 
     나라악 태평(太平)니잇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7. 윗 글 (가), (나)의 공통점은?

① 영웅 서사시 성격이다.

② 자기정서의 표현 동기보다 전달 동기가 강하다.

③ 함축적 언어를 사용했다.

④ 시대적 상황 반영으로 사대주의 사상이 강하다.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우중충한 그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지금 며느리는 아이에게 젖을 물린 채 다림질을 하고 있다. 방에 있던 시어머니가 말을 건네 온다.

  “아가, 할미가 업어 줄까?”

  이 말은 할미가 젖을 빠는 손자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비가 뿌리는 밖에 널려 있는 빨래를 빨리 거둬들이라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하는 분부인 것이다. 며느리는 그 말을 통찰력으로 알아듣고 빨래를 거둬들인다.

  텃밭에 가 남새 뜯어 국거리 마련하랴, 저녁밥 지으랴, 애들 돌보랴, 일손이 바쁜 며느리는 시어머니 담배 피고 있는 방 앞에서 강아지 배를 차 깨갱거리게 하거나 마루에서 노는 닭들에게 앙칼스레 욕을 퍼붓는다. 시어머니는‘옳거니.’통찰로 그 뜻을 알아차리고 바구니 들고 남새밭에 가면 되건만, 그렇지 않아도 좀 쉬었다가 텃밭에 가려고 했는데 강아지 배를 차……. 어디 가나 보라.’고 버티고 있으면 며느리는 업힌 아이보고,

  “니 어머니는 무슨 팔자로 손이 세 개 달려도 모자라냐.”

  고 혼잣말을 한다.

  이 같은 통찰을 필요로 하는 대화를 서구식으로 통찰을 필요로 하지 않는 대화로 통역하면 다음과 같은 것이 된다.

  “나는 아이 업고 밥짓기가 바쁘니 나를 돕는 뜻에서 바구니 들고 남새밭에 가 국거리 좀 뜯어다 주실 수 없겠습니까?”

  “응, 그러마. 나 지금 담배 한 대 피고 있으니 다 피면 나가려고 하고 있다. 약 5분만 기다려 다오.”

  “좋아요. 5분 후에는 약속대로 이행해 주시길 바래요. 꼭요.”

  “알았다. 그렇게 하마.”

  가정에서부터 나라라는 큰 집단까지 한국인은 너무 많이 통찰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이 통찰이 부드럽게 이뤄지면 빨래 걷는 며느리처럼 충돌 없이 행복하게 영위가 되지만, 남새밭에 가지 않는 시어머니처럼 통찰이 어긋나면 증오와 불화가 빚어진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지피는 장작불의 조잡함에서, 며느리가 먹인 시어미 삼베고쟁이의 칼날같이 뻣센 풀에서 며느리의 반항을 통찰할 줄 알아야 한다. 며느리가 업고 있는 아이의 울음의 질과 시간과 때와 경우를 판단하여 며느리가 아이 엉덩이를 꼬집어 울린 건지 아닌지를 통찰로 감식할 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꼬집어 울리는 아이의 울음이나 배를 차서 울리는 강아지의 울음은 불만이 차 있는 며느리의 절규를  ㉠ 대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즈음에는 플라스틱이라 소리가 나지 않지만 바가지 요란하게 긁는 것이, 통찰이란 미디어를 통한 강력한 발언인 것이다. 한국인은 이렇게 눈이나 귀가 입보다 말을 많이 한다.




18. ㉠과 바꾸어 쓸 수 있는 말은?

① 대체(代替)                         ② 대변(代辯)

③ 대용(代用)                         ④ 대표(代表)



19. 위에서 말하는 통찰 커뮤니케이션의 예로 적절하지 못한 것은?

① (남편이 사 온 생선을 보며) “어머, 생선이 참 싱싱하네요.”

② 가족들과 외식하는 중에 할아버지께서 아무것도 안 드시고 헛기침만 하신다.

③ (부부가 텔레비전을 같이 보다가) “당신 안 더워?”

④ 형한테 혼난 동생이 문을 꽝 닫고 나간다.



20. 다음 중 한자의 독음이 바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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