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1차, 응시횟수와 성적은 비례?
상태바
행시 1차, 응시횟수와 성적은 비례?
  • 법률저널
  • 승인 2007.03.16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첫 응시자 37.4%로 가장 많아

 

본지 응시횟수별 분석

본지가 최초로 '합격예측시스템'에 참여한 650명의 행정고시 1차시험 응시자를 응시횟수(1차시험 기준)별로 분석한 결과, 1회 응시가 37.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회 응시도 33.8%에 달했다. 2회 이하 응사자가 전체의 71.2%에 달한 것으로 이는 최근 응시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3회 19.1%, 4회 7.1%, 5회 1.2% 등으로 나타났으며 6회 이상도 1.4%에 달했다.


응시자의 성적분포는 '55∼60 미만'의 점수대에 40.9%로 가장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60∼65 미만'과 '55 미만'이 각각 26.6%, 26.3%를 차지했다. '65 미만'이 전체의 93.8%를 차지한 반면 '65 이상'은 6.2%에 불과해 이번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는 것을 뒷받침했다.


응시횟수별 점수분포를 보면 2회와 4회 응시자들이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0점 미만'에서 1회 응시자의 점유율은 30.5%인데 비해 2회와 4회 응시자는 각각 22.7%, 17.4%로 크게 낮았다. 반면 5회 응시자는 3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몰려있는 점수대인 '55∼60 미만'에서는 3회 응시자가 44.4%로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2회와 4회도 각각 41.8%, 41.3%로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1회와 5회 응시자는 각 38.7%, 37.5%로 비교적 낮았다.


중위권 점수대인 '60∼65 미만'에서도 2회(31.4%)와 4회(32.6%) 응시자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1회와 3회는 각각 23.9%, 22.6%로 낮았고 5회는 12.5%에 그쳤다.


중상위권인 '65∼70 미만'에서는 5회 응시자의 점유율이 12.5%로 가장 높았으며 4회도 8.7%로 높게 나타나 합격권에 있는 수험생들의 경우 응시횟수가 많은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상위권인 '70 이상'에서는 1회 응시자가 1.2%로 점유율이 가장 높아 첫응시자의 경우도 공직적성평가(PSAT)에 적응도가 상당히 높은 응시자들도 적지 않았다. 


이번 응시횟수별 성적분포를 분석한 결과, 응시횟수와 성적과의 상관관계가 뚜렷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응시횟수가 2∼4회가 중위권 점수대에 많아 응시자간 고른 성적분포를 보였고, 첫응시자의 경우 하위권과 상위권의 양극에 상대적으로 많아 응시자간 실력의 차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해석됐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