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제도연구위 곧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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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제도연구위 곧 발족
  • 법률저널
  • 승인 2001.11.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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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원은 5일 법원판결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양형편차를 줄이고 양형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양형제도 연구위원회'를 오는 19일 발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법관들로만 구성된 `양형실무위원회'와는 별도로 시민단체 대표와 교수, 변호사 등 외부인사들이 참여해 양형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외국사례 연구와 개선책 마련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회에는 김용담 법원행정처 차장을 위원장으로 정진규 대검 기획조정부장, 박병대 법원행정처 송무국장, 김정수 대한변협 법제이사, 신동운 서울대교수, 조국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자문, 김성이 청소년보호위원장, 성소미 KDI연구원 등 모두 15인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발족후 첫 회의에서 논란이 되는 양형편차 및 판사재량과 관련, 유, 무죄를 우선 결정한 뒤 적절한 양형을 구하는 `공판제도 이분론'과  미국 연방법원의 양형기준에 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그동안 법원은 같은 죄목이라도 각급 법원이나 판사에 따라 형량차이가 심해 검사들이나 사건관계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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