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3월 4일...합격자 4월 19일 발표
재정경제부는 오는 3월 4일(일요일) 시행예정인 제42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의 장소 및 시간을 확정, 21일 공고했다.
재정경제부 공고안에 따르면 시험장소는 서울의 경우 한양대학교(제1공학관, 제2공학관)와 홍익대학교(인문관 C동)이며, 부산은 부경대학교(대연캠퍼스, 종합강의동), 대구 경북대학교(제4합동강의동), 광주 중앙중학교, 대전 한남대학교(탈메이지홀) 등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지정된 시험실 좌석에 09:20까지 착석하여야 하며, 시험당일 응시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필기구(컴퓨터용 싸인펜), 단순 계산기능만 있는 전자계산기를 필히 지참하여야 한다.
또한 답안 정정을 위한 수정테이프(또는 수정액)을 사용할 수 있으나 오염?탈루 등에 따른 채점과정에서의 불이익은 응시자 책임임을 유의해야 한다.
시험시간 중 시험실내에서 휴대전화기, 디지털카메라, MP3 등 전자기기를 소지한 경우에는 금회시험을 무효로 처리된다.
한편, 올해 공인회계자 1차시험 출원자는 지난해 9,008명에서 4,444명으로 전년대비 50.7% 급락했다. 이는 학점이수 및 영어시험대체 등 새로운 시험제도의 시행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2008년이후부터는 제도 정착에 따라 점차 예년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차시험 출원자를 보면 2003년 14,565명(전년대비 증감률 5.8%), 2004년 12,897명(11.5%), 2005년 10,052명(22.1%), 2006년 9,008명(10.4%)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차시험 합격자는 4월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