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ㆍ세계사 통합 '역사' 과목으로 독립
한국사 능력평가가 공무원시험으로 편입되려는 움직임이 있어 수험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역사교육 강화 방안을 지난해 12월 26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국사와 세계사를 합쳐 역사 과목으로 독립시키기로 했다. 현재 중ㆍ고교에서 배우는 국사와 세계사는 교과서는 따로 있지만 교육과정편제상으로는 사회 과목 안에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시험 성적표에 사회 과목으로 성적이 표기되고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교사가 국사, 세계사를 가르치는 경우도 많다. 교육부는 역사 과목 독립과 함께 고교 2, 3학년의 선택과목에 동아시아사를 신설하고 고교 1학년의 역사 수업시간를 주당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리기로 했다.
교육부는 아울러 대입 등 각종 전형에서 국사 반영 비중을 늘리고 국사편찬위원회 주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공무원 임용시험 등에 확대ㆍ적용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또한 역사독서 매뉴얼 및 웹북(web-book) 개발, 역사탐구 교실 설치 등 역사교육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학계, 교육계,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역사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 자문 및 정책연구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교육부의 이러한 논의는 현재 시험담당기구인 중앙인사위원회와 논의가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 공무원시험에 적용하기까지는 상당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이며, 실제 적용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5일 실시한 제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채점 결과 응시자의 절반 이상이 불합격, 우리 국민들의 한국사 지식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학생과 일반인 등 모두 1만5395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의 합격률이 48.37%라고 밝혔다. 급수별 합격률은 ▲3급(고등학교 수준) 45.71% ▲4급(중학교 수준) 31.73% ▲5급(초등학교 고학년 수준) 85.04% ▲6급(초등학교 저학년 수준) 72.94%로, 초등학교 수준 시험의 합격률이 높았던 반면 중학교 수준의 성적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점은 3급이 3명, 6급이 4명인 데 비해 4급과 5급에선 한 명도 없었다.
남성 응시자의 평균 합격률은 51.73%, 여성은 43.30%였다. 국사편찬위원회측은 “이번이 첫 시험이어서 아직 참고서적이나 문제집 같은 책들이 없는 상태였고, 응시자들이 사전준비 없이 평상시 국사 실력만으로 시험을 쳤기 때문에 합격률이 저조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은 객관식과 주관식 문항(단답형·서술형·논술형)이 함께 출제됐으며, 합격 기준은 3·4급 70점, 5·6급 60점이었다.
1. 시험일자 및 시간 2. 시험종목 및 평가범위 ※ 2024년 4월 시험부터 ‘세무회계·기업회계 자격시험’이 변경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바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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