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6. ❶ 【 】 시 ( 絶命詩 전봉준 )

✻ 전봉준이 처형 직전 지은 한시 (漢詩)

✻ 개화기 1895 (고종32)

✻ 저자 : 전봉준 ( 全琫準 1855 ~ 1895 ) ❷ 【 】 학 농민운동 지도자

때가 오니 하늘과 땅이 모두 힘을 합쳤지만

때가 가니 영웅도 제 힘을 쓸 수 없구나

백성을 사랑하고 의를 바로잡았을 뿐 우리에게는 잘못이 없도다

나라 위한 일편단심 그 누가 알아주리오

時來天地皆同力 (시래천지개동력)

運去英雄不自謀 (운거영웅부자모)

愛民正義我無失 (애민전의아무실)

爲國丹心誰有知 (위국단심수유지)

2018.4.7 국가직 9급

2020.5.30 경찰 1차

2020.9.19 경찰 2차

전봉준 (全琫準)

1855 ~ 1895

호 : 해몽 (海夢)

✻ 동학 농민운동 지도자

몸이 왜소하여 녹두 (綠豆) 장군으로 불림

✻ 전북 고창 출생

✻ 아버지 전창혁은 고부군수 조병갑의 탐학에 저항하다

곤장을 맞고 사망 (1893.6 추정)

✻ 고부 지역으로 이주.

전답 경작, 한의사 생활 및 서당 교육

✻ 1890 (고종27) 동학에 입교. 2대 교주 최시형으로부터 고부 지방의 동학 접주로 임명됨

✻ 1894.1.10 고부민란 주도

→ 안핵사 이용태가 민란 주모자 색출 명분으로 살인, 방화 등 농민 탄압 및 동학 탄압

→ 제1차 농민봉기. 동학 농민군 총대장으로 추대됨

→ 황토현 전투, 황룡촌 전투 승리

→ 전주성 점령 (4.27 음력)

→ 전주화약 성립 (5.7)

→ 전주성을 나와 농민군 해산 후 집강소 (執綱所) 를 통해 전라도 지역을 자치하며 폐정개혁 실시

→ 일본군 경복궁 장악 (6.21 음력)

→ 제2차 농민봉기

논산 집결 ( 남접 농민군 + 북접 농민군 )

→ 우금치 전투에서 일본군, 관군에게 패배

→ 순창에서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

→ 재판 → 교수형

497. 대조선 ① 【 】 회보 (大朝鮮獨立協會 會報)

✻ 독립협회 공식 기관지. 우리나라 첫 잡지

✻ 개화기 1896.11.30 창간 ~ 1897.8.15 제18호로 종간

✻ 간행 : 독립협회

✻ 독립협회의 공식 의견이 반영

✻ 국정 전반에 걸친 논설을 게재

✻ 창간호 주요 논설

• < 독립협회 서 > ( 안경수 [독립협회 초대 회장]. 순한문 )

• < 독립협회 규칙 > (국한문 혼용)

• < 국문론 > (지석영. 순국문)

• < 공기 > (서재필. 순국문)

✻ 국내에서 발간된 최초의 잡지

✻ 안경수 (安駉壽 1853 ~ 1900)

• 개화파 관료. 갑오개혁 추진

• 1895 ② 【 】 간섭 이후 명성황후의 신임을 받아 경무사 (警務使), 군부대신 역임 → ③ 【 】 사변으로 해임됨 → 춘생문 (春生門) 사건 가담 → 실패하여 징역 3년 선고 → 고종의 ④ 【 】 파천으로 사면되어 경무사에 임명됨

• 독립협회 초대 회장

• 1900 이준용 옹립사건 (1894), 황제 양위 미수사건 (1898) 에 관련된 죄로 교수형

✻ 경무사 (警務使)

1894 ⑤ 【 】 차 갑오개혁으로 설립된 경무청 (警務廳) 의 장관. 경무청은 1894.7 좌포청과 우포청을 합하여 한성부의 경찰ㆍ감옥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내무아문 소속으로 설립됨

✻ 춘생문 (春生門) 사건

⑥ 【 】 사변 (1895.10) 에 대한 반동으로 1895.11.28 명성황후계 정동파 (친미ㆍ친러파) 관리ㆍ군인들이 ⑦ 【 】 궁으로 들어가 고종을 구출하여 미국 공사관으로 피신시켜 ⑧ 【 】 사변 직후의 친일 김홍집 내각을 붕괴시키고 국정을 회복할 목적으로 일으킨 사건. 이들은 ⑨ 【 】 궁 동쪽 문인 건춘문 (建春文) 을 통해 입궐을 시도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춘생문으로 이동하여 담을 넘어 진입하려 하였으나 결국 실패함. 그러나 정동파는 3개월 후인 1896.2.11 ⑩ 【 】 파천을 성공시켜 친일 내각인 제 ⑪ 【 】 차 김홍집 내각은 붕괴되고 친 ⑫ 【 】 내각이 수립됨

✻ 이준용 (李埈鎔) 옹립 사건

흥선대원군의 장남이며 고종의 친형인 이재면 (李載冕) 의 아들 이준용을 국왕으로 옹립하려 했던 사건

• 1차 (1886)

위안 스카이가 당시 친러ㆍ친미 정책을 추진하던 고종과 민씨 세력을 몰아내고 친청 보수의 대원군을 집권시키기 위해 고종을 폐위시키고 19세 이준용을 옹립하려 했으나 북양대신 이홍장의 거부 등으로 실패

• 2차 (1894.7.23)

경복궁에 난입한 일본군이 친청 민씨 정권을 몰아내고 흥선 대원군을 영입하자 대원군이 이준용을 국왕으로 옹립하기 위해 이준용을 내무아문 협판에 임명하고, 이준용계의 이태용, 박준양 등을 군국기무처 회의원으로 임명하였으나 고종ㆍ민비 세력의 반발과 일본 공사관의 반대로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