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리사회 김두규 신임 회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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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리사회 김두규 신임 회장 취임식 개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4.03.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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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와 기업 모두의 이익 위해 노력할 것” 포부 밝혀
‘변리서비스 수가 정상화·특허침해소송대리권 확보’ 강조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대한변리사회의 수장으로서 변리업계의 발전을 이끌어갈 김두규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지난달 23일 열린 대한변리사회 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1056표 중 419표(39.6%)를 얻어 제43대 회장에 당선된 김 신임 회장은 변리 서비스 수가 정상화, 특허침해소송에서 변리사 소송대리권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회장은 27일 서울 서초동 변리사회관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을 비롯해 변리사 및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한변리사회 신임 김두규 회장의 취임식이 27일 서울 서초동 변리사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변리사회 김두규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27일 서울 서초동 변리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오늘날 기술 패권 시대, 변리사의 권익 확대가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에 변리사 처우 개선 없이는 우수한 특허가 창출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변리사와 기업, 모두의 이익을 위해 변리 서비스 수가 현실화, 변리사의 특허침해소송대리권 확보 등 변리사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공약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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