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예측시스템 40개 직렬 분석, 통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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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예측시스템 40개 직렬 분석, 통지 완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4.03.11 18:2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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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기준으로 여기기보다는 참고 자료로 삼아야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그리고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제1차 시험에 대한 분석이 지역인재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완료됐다.

이번 분석은 법률저널의 ‘가채점 및 예측시스템’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참여는 지난 5일 오후 2시에 종료됐다. 신청 마감 후, 법률저널은 가능한 한 빠르게 분석 작업에 착수하여 이틀만인 7일부터 예측 결과를 참가자들에게 발송하기 시작했으며, 11일 오후 4시쯤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분석에서는 거의 모든 분야의 직렬이 포함되었으며, 총 40개 직렬에 대한 데이터가 분석됐다. 이 중 행정직 전국 모집은 11개 직렬, 행정직 지역모집은 13개 시도로 나뉘었으며, 기술직은 총 16개 직렬이었다. 이러한 폭넓은 분석을 통해, 직렬별로 시험 준비에 필요한 귀중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법률저널은 합격선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을 방지하기 위해 예측시스템을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엄격히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원이 수강생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전략과는 대조적으로, 경마식 예측 방식을 피하며 수험생 각자의 필요에 집중하는 접근법이다.

특히 경마식 예측 시스템은 참여하는 수험생들이 이미 형성된 점수 기준에 따라 참여하는 경향이 있어 표본의 편향성이 커질 수 있다. 반면, 법률저널의 ‘가채점 및 예측시스템’은 인사혁신처의 정답 공개 이전에 70% 이상의 참여자가 참여함으로써 더욱 균질한 표본을 확보한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은 각 수험생의 개별적인 성적 예측에 중점을 두며, ‘합격 유력’이 반드시 공식적인 ‘합격선’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참여자의 점수 분포가 다양할 경우, 행정직 소수 직렬의 한 수험생이 75점을 받았고 예상 합격선이 72.5점일 때, 특정 점수 구간에 데이터가 없다면, 그 수험생에게 ‘합격 유력’으로 통지될 수 있다.

특히 선발 규모가 큰 직렬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드물지만, 소수 인원을 선발하는 직렬에서는 ‘합격 유력’이 실제 합격선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법률저널은 합격선 논쟁을 피하고자 예상 합격선이나 분석 자료를 공개하지 않으며, 오직 개인적인 당락 예측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참여한 수험생에게 공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법률저널의 노력의 일환이다.

올해 법률저널 예측 시스템에 참여한 수험생은 총 330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5급 공채 응시자는 2,628명, 외교관 후보자는 516명, 지역인재는 165명이었다.

주요 직렬별로 보면, 법률저널 예측 시스템의 참여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일반행정 직렬의 참여율은 28.3%에서 추정치 32.7%로, 재경 직렬은 37.5%에서 41.5%로, 외교 직렬은 36.5%에서 37.4%로 각각 상승했다.

이러한 참여율의 증가는 올해 지원자 수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의 법률저널 예측 시스템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커졌음을 의미한다. 이는 문제 난도의 상승으로 예측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으려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따라서 법률저널의 예측 시스템은 수험생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으며, 시험 준비에 있어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법률저널의 예측 시스템은 개인의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실제 합격선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예측은 통계적 분석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모든 변수를 완전히 정량화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이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여기기보다는 참고 자료로 삼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4년 법률저널 합격 예측 시스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미래에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법률저널 예측이 여러분의 시험 준비에 유용한 통찰을 제공하고, 최종적인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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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2024-03-14 17:08:53
안녕하세요. 소수직렬인데 아직 메일이 안왔는데 어디로 문의하면 될까요?

대 황 법 저 2024-03-12 02:29:09
올해도 목놓아 외칩니다
대 상 연

최진영 2024-03-11 23:02:53
참으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기사 잘 보았습니다. 이런 정보는 여기 아니면 구하기 쉽지 않은데, 귀중한 시간 내어 주셔서 정보 공유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자님처럼 유능하고 탁월하며 책임감 넘치고 훌륭한 사람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살 만한 사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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