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및 입법고시 원서접수 오늘 마감…지원자 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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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및 입법고시 원서접수 오늘 마감…지원자 수 관심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4.01.29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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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29일 21시 접수 마감
입법고시 29일 17시 마감…현재 소폭 감소 추세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4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과 제40회 입법고시의 원서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시험의 접수는 29일 21시에, 입법고시는 같은 날 17시에 마감된다.

아직 접수하지 않은 수험생들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야 한다. 매년, 접수 마감 후 놓친 수험생들의 안타까운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마감 기한을 철저히 인지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일정을 관리해야 한다.

올해 인사혁신처는 원서 접수 마지막 3일 동안 하루에 두 차례씩 접수 현황을 공개하며, 이는 수험생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투명한 정보 공유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수험생들의 준비 과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현재까지의 총 접수 인원은 1만274명으로, 이는 지난해 1만2356명 대비 약 17% 감소한 수치다. 직군별로 살펴보면, 215명을 선발할 예정인 행정직군의 지원자는 7028명으로 지난해 8843명에 비해 20.5% 감소했다. 과학기술직군은 90명 모집에 1888명이 지원하여, 전년 대비 5.6% 감소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교관후보자 분야는 43명 선발에 1358명이 지원, 지난해 1512명 대비 10.2% 줄어든 상황이다.

29일 하루 동안의 지원자 수에 따라 지난해의 지원자 수를 넘어설지, 아니면 소폭 감소할 것인지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행정직군의 경우 현재 지원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으나, 과학기술직과 외교관 후보자 분야는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다. 과학기술직군은 최종 접수에서 지난해의 지원자 수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외교관후보자의 경우에도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다만, 행정직군의 경우 오늘 하루 지원자 수가 어느 정도 증가하는지에 따라 최종 접수현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추세를 고려하면 행정직군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인사혁신처의 이러한 정보 공개는 수험생들에게 마감 시간을 상기시키고, 마지막 순간의 접수 증가를 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제40회 입법고시는 총 12명을 선발하는데, 현재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 수가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선발인원이 1명 증가한 재경직과 반대로 1명 감소한 법제직의 지원 현황에 따라, 최종 접수 인원이 증가할지 혹은 감소할지 결과는 아직 불확실하다.

지난해 입법고시의 경우, 일반행정, 법제, 재경 3개 직렬의 총 지원자는 2938명이었으며, 평균 경쟁률은 244.8대 1을 기록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직렬은 5명 모집에 1803명이 지원해 360.6대 1의 경쟁률을, 법제 직렬은 2명 선발에 487명이 지원해 243.5대 1의 경쟁률을, 재경 직렬은 5명 모집에 648명이 지원해 129.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볼 때, 올해의 최종 지원자 수와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어떤 변화를 보일지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선발인원의 변동과 현재의 지원 추세를 고려할 때, 각 직렬별로 경쟁률의 변화가 예상된다. 최종 접수일이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이러한 통계와 추세를 참고하여 자신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전략을 세우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제1차 시험을 한 달 앞둔 2월 3일에는 제7회 Ace-PSAT이 시행된다. 제7회 역시 서울을 포함한 전국 5개 시험지구의 8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며, 2천여 명의 수험생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제7회 Ace-PSAT은 제6회보다 난도가 낮아질 예정이며 본시험 전 마지막 실전연습의 중요한 기회로, 수험생들에게는 자신의 준비 수준을 점검하고 마지막 조정을 가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되는 제7회 Ace-PSAT은 수험생들에게 본시험에 대비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본 시험 전 실전연습의 기회가 단 4회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이 이번 Ace-PSAT을 통해 최대한의 실전 감각을 익히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험생들은 각자의 약점을 보완하고, 시험 전략을 세우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본시험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험생들은 이번 제7회 Ace-PSAT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남은 기간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험생들은 본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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