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그리고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제1차 시험이 어느새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5급 공채 선발인원이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됨에 따라, 경쟁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특히 7급 공채의 선발인원 감소가 많은 수험생을 5급 시험으로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와 공무원직의 인기 하락이 지원자 수를 줄이며 경쟁률의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각 직렬에 따라 지원자 수의 증감이 있겠으나, 전체적으로 지원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는 5급 공채시험 준비에 있어서 더욱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수험생들에게는 이제 더욱 집중적인 준비에 돌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21년 국가직 7급 공채에 PSAT이 도입된 이후, 5급과 7급 공채 사이의 장벽이 낮아지면서 두 시험이 서로 ‘보완재’의 역할을 하게 됐다. 이는 5급 공채 수험생들이 7급 시험을 ‘보험용’으로, 그리고 7급 수험생들이 5급 시험을 ‘모의고사용’으로 활용하며 두 시험에 동시에 응시하는 경향이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5급 공채에 있어서, 7급 수험생들이 5급 시험에 도전하기로 하는 때에 따라 지원자 수의 증감이 크게 변동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정 직렬에 대한 지원자 수의 변화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7급 공채에 PSAT이 도입된 지 4년이 지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PSAT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준비 과정에서의 효율성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7급 공채 수험생들이 5급 공채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을 낳고 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시위를 떠난 활처럼 빠르게 지나갈 것이고, 좌고우면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이제부터 사실상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게 되는 셈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은 수험생마다 다가오는 느낌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절대 짧지 않다. 앞으로 남은 기간도 ‘PSAT 합격선’ 넘기기엔 충분한 기간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자주 틀렸거나 헷갈렸던 문제 유형을 집중하여 공략하고 시험 당일 시간표에 맞춰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보는 작업을 반복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연습은 실전보다 어렵게 해야 한다. PSAT은 120%를 준비하면 100%가 나오는 시험이라 할 정도로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법률저널 PSAT이 제격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은 실전 같은 훈련뿐이다.
PSAT의 특성상, 실제 시험 환경에서의 실전 연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연습은 실제 시험에 대비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고, 시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실전 연습은 실제 시험의 압박감을 경험하고 이에 적응함으로써, 수험생이 시험 당일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준비 상태를 갖추는 데 기여한다. 실제 시험과 같은 조건에서 연습하는 것의 장점은 여러 가지다. 첫째, 시험의 긴장감을 실전처럼 경험하게 함으로써,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둘째,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와 정확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평가함으로써, 시험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셋째, 실제 시험에서 필요한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으며, 이는 장시간의 시험을 견디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법률저널 PSAT과 같은 실전 모의고사는 이러한 실전 연습의 중요성을 잘 반영한다. 특히, 시험과 같은 형식과 난이도로 구성된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수험생이 실제 시험에서의 수행 능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자신감을 높이고, 실제 시험에 대한 불안을 감소시켜, 수험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따라서 남은 기간 시험장에서의 실전 연습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PSAT 합격선을 넘어서는 강인한 심리적 준비와 전략적 시험 접근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게 할 그날까지, 모든 준비를 다 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