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펼쳐진 열띤 경쟁, 제5회 Ace-PSAT 열정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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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펼쳐진 열띤 경쟁, 제5회 Ace-PSAT 열정 가득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4.01.20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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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들 “상승한 난도·높은 완성도에 긍정적인 평가”
가채점, 헌법 50.3·언어 65.3·자료 47.5·상황 60.2점

27일 제6회 서울 시험장 용산고 추가…본시험 예정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일. 이른 아침부터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법률저널의 제19기 장학생 선발을 겸한 제5회 Ace-PSAT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시험지구의 7개 시험장에서 열렸다. 이번 시험은 약 2천 명의 응시자가 참여한 가운데, 본 시험과 같은 열기와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경쟁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입법고시 제1차 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또한 5급 공채, 외교관 후보자,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이 약 한 달 반 정도 남은 시점에서, 제5회 Ace-PSAT이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예상대로 문제의 완성도가 역대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험생들에게는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였으며, 다가오는 시험에 대한 실전 연습비의 장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5회 Ace-PSAT부터는 지방의 고사장 운영이 추가되어, 관련 수험생들의 응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부산과 대전에 있는 시험장은 본시험에도 사용될 예정이므로 수험생들은 더욱 익숙한 환경에서 본 시험에 대비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높은 난도로 평가되었으나, 언어논리와 상황판단 영역의 난이도는 이전 회차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낮아진 난도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출 문제보다는 높았다는 평가다.

반면, 자료해석 영역은 큰 폭으로 난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변화는 수험생들에게 영역별로 다양한 준비 전략을 요구하는 상황을 만들었으며, 특히 자료해석 영역에 대한 강화된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이번 시험에서 1교시 헌법의 난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 헌법 과목의 가채점 결과, 응시자 평균 점수가 50.3점으로, 이전 회차의 55.4점에 비해 하락했다. 이에 이어진 언어논리 영역은 전회차보다 상대적으로 쉬웠으나, 지난해 기출 문제에 비해서는 난도가 높았다고 평가되었다.

한 수험생은 “이번 언어논리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 지난 회차보다는 낮지만, 2023년 기출 문제보다는 높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논리 퀴즈와 어려운 문제들이 섞여 있었으나, 쉬운 문제와의 균형이 잘 맞아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했다.

또한 그는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로 지문이 길었지만, 논리적 허점도 없어 논리에 익숙한 사람들은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국 5개 시험지구 7개 시험장에서 약 2천 명 참여, 실전과 같은 열기 속에서 법률저널 주관 제5회 Ace-PSAT이 치러졌다. 서울의 한 시험장인 삼성고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완성도 측면에서도 응시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많은 응시자은 문제의 선지와 지문이 명확하게 연결되어 있어 정오 판단이 쉬웠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선지의 배치와 지문의 순서가 난도를 자연스럽게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다양한 유형과 주제의 문제가 고루 배치되어 있어 시험의 완성도가 높았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은 특히 오답을 만드는 방식이 기출 문제와 유사해 응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있었다. 다양한 소재의 제시문이 역사, 철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배치되어 있어, 응시자들에게는 학습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가채점 결과도 적절하게 나타났다. 특히 언어논리 과목의 가채점 평균 점수는 65.3점으로, 이전 회차의 50.2점에 비해 상당한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언어논리 영역은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난도와 높은 완성도로 구성되었으며, 이러한 특징이 응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전국 5개 시험지구 7개 시험장에서 약 2천 명 참여, 실전과 같은 열기 속에서 법률저널 주관 제5회 Ace-PSAT이 치러졌다. 서울의 한 시험장인 신림중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전국 5개 시험지구 7개 시험장에서 약 2천 명 참여, 실전과 같은 열기 속에서 법률저널 주관 제5회 Ace-PSAT이 치러졌다. 서울의 한 시험장인 신림중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2교시 자료해석 과목은 예상보다 높은 난도로 인해 많은 수험생이 어려움을 겪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험생 중 상당수가 시간 부족으로 5문제 정도를 풀지 못하고 그냥 답을 찍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이번 자료해석 영역에서는 응시자와 검수자 간의 난이도 평가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검수위원들은 지나치게 난해한 문제가 거의 없었으며, 쉬운 문제들도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검수위원들은 응시자 평균 점수가 60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평가 차이는 응시자와 검수위원들의 시각에서 본 시험 난이도의 간극을 드러내며, 수험생들에게는 더욱 철저한 시간 관리와 문제해결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응시자들에 따르면, 계산의 복잡성은 때때로 과도하게 느껴졌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2023년 기출 문제와 비교했을 때 이번 시험은 상대적으로 매우 어려웠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기출 문제의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되어 있어, 기출 문제를 성실하게 준비했던 수험생에게는 어느 정도 성적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5개 시험지구 7개 시험장에서 약 2천 명 참여, 실전과 같은 열기 속에서 법률저널 주관 제5회 Ace-PSAT이 치러졌다. 서울의 한 시험장인 개원중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전국 5개 시험지구 7개 시험장에서 약 2천 명 참여, 실전과 같은 열기 속에서 법률저널 주관 제5회 Ace-PSAT이 치러졌다. 서울의 한 시험장인 개원중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자료해석 난도에서는 지나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시험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문제들은 대체로 잘 구성되어 있었으며, 최근 기출 문제의 유형들이 많이 반영되어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였다.

또 몇몇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문제들도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해설이 매우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었고, 각주를 활용한 문제 풀이 방식이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일부 문제에서 계산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소수점 아래 두 자리까지 구해야 하는 부분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지난 회차에서 ‘불시험’으로 점수가 가장 낮았던 상황판단은 이번 회차에서는 적절한 난도였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물론 지난 회차보다는 난도가 낮았지만, 2023년 기출에 비해서는 여전히 난도가 다소 높았다는 평가다.

응시자들에 따르면, 퀴즈 부분의 복잡하거나 어려운 문항들만 잘 선별한다면 소요 시간은 적절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어려운 문항들은 복잡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잘 활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법조문 문항들은 비교적 난도가 낮았고, 퀴즈 문항들의 난도는 다소 높았다. 또 응시자들은 올해 기출문제보다는 어렵지만, 모의고사로서는 적절한 난이도였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다만, 연립방정식 및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하는 문제들이 있어, 시간분배에 신경 쓰지 않으면 고득점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전국 5개 시험지구 7개 시험장에서 약 2천 명 참여, 실전과 같은 열기 속에서 법률저널 주관 제5회 Ace-PSAT이 치러졌다. 부산의 한 시험장인 해운대공고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전국 5개 시험지구 7개 시험장에서 약 2천 명 참여, 실전과 같은 열기 속에서 법률저널 주관 제5회 Ace-PSAT이 치러졌다. 부산의 한 시험장인 해운대공고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상황판단의 완성도 면에서는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응시자들은 이번 상황판단 영역 문제들이 지금까지 응시한 문제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전후반부의 난이도 균형이 적절했고, 유형별 배치도 균형을 이루었다는 것.

또한 개별 문제의 완성도가 높고, 아이디어가 독창적이어서 많은 응시자가 감탄하며 문제를 풀었다고 전했다. 최근 상황판단 기출 문제의 난도가 높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실전 대비용으로 충분히 좋은 문제였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상황판단 영역의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평균 점수가 60.2점으로 이전 회차의 48.1점에 비해 상당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상황판단 영역 시험은 중상 수준의 난이도와 뛰어난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응시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전국 5개 시험지구 7개 시험장에서 약 2천 명 참여, 실전과 같은 열기 속에서 법률저널 주관 제5회 Ace-PSAT이 치러졌다. 대전의 시험장인 버드내중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전국 5개 시험지구 7개 시험장에서 약 2천 명 참여, 실전과 같은 열기 속에서 법률저널 주관 제5회 Ace-PSAT이 치러졌다. 대전의 시험장인 버드내중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시험은 장학생을 처음으로 선발하는 회차이자, 5번째 격려장학금을 수여할 주인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장학생 선발과 격려장학금 수상자에 관한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이번 장학금의 수여는 수험생들에게 동기부여는 물론, 우수한 학업 성취를 인정받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시험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 시행하는 제6회 Ace-PSAT은 서울 지역에 현장 시험장을 추가함으로써, 응시자들의 편의를 크게 증대시켰다. 새롭게 추가된 시험장은 용산고로, 이곳은 올해 본시험 시험장으로도 예정되어 있어 수험생들에게 익숙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시험장 확장으로 인해 제6회 Ace-PSAT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시험지구의 8개 시험장에서 약 2000명의 수험생이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에게 본시험에 대비한 실전 같은 경험을 제공하며, 그 준비 과정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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